고요한 숲. 그 침묵 안에 태동이 있고, 숨결이 있고, 체온이 엉켜 있다. 강동현의 작품 속 동물들은 바로 그 고요 속에 서식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매끈한 표면을 두른 그들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스스로를 닮은 풍경이다. 이번 전시 ‘공존의 숲 - 고요한 서식지’는 하나의 생태계처럼 작동한다.작가는 ‘관계’에 대해 오래도록 천착해 왔다. 인체의 ...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구본아 개인전2025.5.22.-6.28.도암갤러리에서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 구본아 작가의 개인전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되짚으며, 주요 작품들을 통해 그 의미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전시 제목 ‘벽에 쓰는 시’에서 ‘벽...
<철거 없이, 복원 없이 - 폐모텔에서 시작된 예술-실험 《공중정원 公衆庭園》 전시 개최>바움아트스페이스(관장 김상일)는 5월 1일 (목)부터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836번길 15에서 《공중정원 公衆庭園》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의 배경은 한때 휴양지로 번성했으나 현재는 폐허로 남겨진 옛 모텔 ‘하늘정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을 철거하거...
병원 安 갤러리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27일까지, 박송희와 홍수정 두 작가의 2인전 <서로를 마주하는 시간〉을 개최한다. 대학 시절부터 예술과 삶을 함께 고민해온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관계와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각자의 시각언어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처럼, 두 작가의 작품은 서로를 마주보며 공명하고, 관람자와 조용한 대화를 시...
현대우화 Modern Allegories김중옥, 해요 Kim Joongok, Heyo2025.5.21.-6.21.@갤러리 지우헌 Gallery Jiwooheon눈을 뜬 채로도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거리의 표지판, 창가의 먼지, 선반 위 오래된 물건들. 익숙함이 낳은 투명함 속에서 대상은 그저 사물로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김중옥과 해요의 두 손을 거치면 그 평범한 일상의 파편들은 갑자기 입을 열고 ...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_Moving Boundary》전 시 명 장항1931, 움직이는 경계_Moving Boundary기 간 2025. 5. 13(화) ~ 12. 31(수)장 소 도시탐험역 일원참여작가 강홍구, 권민호, 김범수, 김태은, 박안식, 박은선, 성동훈,  ...
심성규 18회 개인전'ART SPACE'- 함께 만드는 미래 -■ 전시개요전 시 명 심성규 18회 개인전 'ART SPACE' - 함께 만드는 미래 -전시기간 2025.6.10.(화)~2025.6.22.(일) 초대일시 2025.6.10.(화) 11시전시장소 갤러리–山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
Young& Young Artist Project는 신진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며,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2년에 시작된 영앤영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약 100명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6기 전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릴레이로 진행되며, 그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