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설악면 산중 작업실에 둥지를 튼 지 28 년, 바람, 비, 눈, 햇살이 만들어내는 대자연의 기운을 몸소 겪으면 살았다. 오랜 시간 직관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명상하면서 주변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억해왔다. 바람은 그 허허로움과 자유로움 때문에 28여 년 간 내 작품의 주제가 되었다. 2016년 개인전은 ‘바람’ 작업의 마지막 전시...
· 전시 제목: 무게에 깃든 가장 섬세한 이야기· 참여 작가: 한진섭· 일시: 2025.9.6.(토)~12.29.(월)· 장소: 스페이스 톤(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43-2)· 웹사이트: https://spacetone.org/·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pacet0ne돌은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한진섭 작가의 손을 거친 돌은 속삭이고, 웃고, 때로는 장난스럽게 윙크를 하기도 한다. 반...
김범수: 감성의 재구성2025-11-08 ~ 2025-12-31사비나미술관주최·주관 | 사비나미술관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사비나미술관은 오는 11월 8일, 김범수 개인전 《Beyound Cinema》 전시를 개최합니다.이번 전시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아날로그 필름을 현대미술의 매체로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 감정과 기억,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