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여류 한국화가 남전 금동원(88) 선생의 ‘미수(米壽) 초대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한벽원갤러리(구 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남전은 이화여대 미술과 3년을 수료한 후 고암 이응로의 개인 화숙을 찾아가 사사했다. 1950년 조선서화협회전에서 최우수상인 이왕가대상을 받았다. 작고한 이대원 화백은 그를 ‘들꽃 들풀을 잘 그리는 귀한 작가’로 평했다. 화업 65년을 정리하는 이번 전시의 제목도 ‘들풀, 들꽃의 향연’이다. 특기인 야생화와 함께 민화적 요소가 밴 농촌 풍경화, 피난행렬 등의 현대판 풍속화, 책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구십을 앞둔 나이에도 쉼 없이 작업하는 그는 ‘신사군자’ 등 올해 그린 작품도 다수 내놓았다(02-743-2273).
-국민일보 2015.6.8
사단법인 만고당(萬古堂)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조상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1층에서는 삶을 주제로 조선시대 생활용품인 백자, 청화백자, 분청사기를 비롯해 각종 궤, 장롱, 서안 등을 선보이고 2층에는 죽음도 삶의 연장이라는 해학이 담긴 상여와 용, 봉, 꼭두 등 상여장식품과 장례용품 등을 전시한다. 또 고미술품 수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언양 반닫이, 강화 반닫이 등 민속 고가구도 전시·판매한다. 만고당 측은 "우리 선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작품부터 민초들의 진솔한 민속품까지 다양한 고미술품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24일까지. (02)734-4205
-파이낸셜뉴스 2015.6.6
▦엉겅퀴 칸타타
이평재 지음. 윤후명 그림. 스승인 윤후명의 그림에서 제자 이평재가 영감을 받아 쓴 소설. 죽음을 앞둔 세계적 화가의 고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한다. 폭스코너ㆍ224쪽ㆍ1만2,800원
▦나, 찰스 사치, 아트홀릭
찰스 사치 지음. 주연화 옮김. “당신은 스스로 미술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세계 미술시장의 큰 손 찰스 사치가 대중과 언론의 질문에 시원하게 답했다. 오픈하우스ㆍ237쪽ㆍ1만4,000원
-한국일보 2015.6.6
◇ 자수예술 선구자 박을복씨 별세
자수예술가 박을복씨가 5일 오전 11시 고대 구로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15년 개성에서 태어난 박씨는 일본 도쿄여자미술대학 자수과를 졸업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현대적 감각의 자수 작품으로 국전에서 수상하는가 하면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7일 오전 9시다. (02)2258-5940
-세계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서울경제, 매일경제, 한국일보 2015.6.6
◇ 위계정씨 별세, 철씨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부친상
- 경향신문,조선일보, 매일경제, 한국일보 20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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