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과 김종영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는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종영(1915~82) 탄생 100돌을 맞아 26일 창원시 소답동 생가 등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과 조형물 제막식, ‘꽃대궐 음악회’(동요 ‘나의 살던 고향은’의 무대)를 연다.
- 2015.06.06 한겨례신문
꽃과 숲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이형삼(56) 작가의 개인전 ‘봄! 봄!’ 전이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아리수갤러리에서 열린다. 형상을 극도로 단순화시킨 꽃과 나무의 이미지들은 아크릴 물감의 번지기, 뿌리기 등의 행위성을 통해 원색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강한 생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작가는 화면의 단순화를 시도하면서도 형상성은 버리지 않는데, 구상과 비구상 사이의 즐거운 긴장이 작품 전체에 흐른다. 총 40점 출품작은 원색의 화면이 주조를 이루지만 무채색의 추상적 작품도 몇 점 나와 작가의 향후 작품 세계를 엿보게 한다. 작가는 “나만의 형태와 공간 구성을 통해 자연에서 느낀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16일까지(02-723-1661).
-국민일보 2015.6.8
원로 여류 한국화가 남전 금동원(88) 선생의 ‘미수(米壽) 초대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한벽원갤러리(구 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남전은 이화여대 미술과 3년을 수료한 후 고암 이응로의 개인 화숙을 찾아가 사사했다. 1950년 조선서화협회전에서 최우수상인 이왕가대상을 받았다. 작고한 이대원 화백은 그를 ‘들꽃 들풀을 잘 그리는 귀한 작가’로 평했다. 화업 65년을 정리하는 이번 전시의 제목도 ‘들풀, 들꽃의 향연’이다. 특기인 야생화와 함께 민화적 요소가 밴 농촌 풍경화, 피난행렬 등의 현대판 풍속화, 책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구십을 앞둔 나이에도 쉼 없이 작업하는 그는 ‘신사군자’ 등 올해 그린 작품도 다수 내놓았다(02-743-2273).
-국민일보 2015.6.8
사단법인 만고당(萬古堂)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조상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1층에서는 삶을 주제로 조선시대 생활용품인 백자, 청화백자, 분청사기를 비롯해 각종 궤, 장롱, 서안 등을 선보이고 2층에는 죽음도 삶의 연장이라는 해학이 담긴 상여와 용, 봉, 꼭두 등 상여장식품과 장례용품 등을 전시한다. 또 고미술품 수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언양 반닫이, 강화 반닫이 등 민속 고가구도 전시·판매한다. 만고당 측은 "우리 선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작품부터 민초들의 진솔한 민속품까지 다양한 고미술품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24일까지. (02)734-4205
-파이낸셜뉴스 20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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