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는 12일 낮 12시 박물관 마루에서 ‘제9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을 시상한다. 최고상인 금관상 수상자로는 ‘연하도 철기문화의 성립과 전개’ 논문을 발표한 김상민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염거화상탑지와 탑에 대한 고찰’을 쓴 강삼혜 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겨레신문,경향신문 2015.05.12
서울시가 창동역 앞에 컨테이너 51개를 설치해 서울 동북권 문화예술 허브로 기능할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KTX복합환승센터가 들어올 창동환승주차장 일대 시유지 2790㎡에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51개 컨테이너(가칭 드림박스)를 가져다 놓고 오는 11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드림박스에서는 젊은이들에 대한 문화예술 분야 창업 지원, 각종 전시 프로그램 운영, 서울 동북권 미래를 보여줄 도시재생전시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 일환으로 현재 문화적 측면에서 소외된 서울 동북권에서 문화예술 분야 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 매일경제 2015.5.11
임흥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임흥순(46·사진)씨가 9일(현지시간) 열린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시상식에서 출품작인 ‘위로공단’으로 은사자상을 받았다. 짝수 해마다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는 지난해 건축가 조민석씨가 커미셔너를 맡은 한국관이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지만 홀수 해에 개최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작가가 은사자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본전시가 아닌 국가관(한국관)에 참여한 전수천·강익중·이불씨가 각각 1995년과 97년, 99년에 특별상을 받은 게 전부였다.
베니스 비엔날레 측은 국가관과 최고작가·평생공로자 부문에 황금사자상을 시상하고 본전시에 초청받은 작가 가운데 은사자상을 수상한다.
임씨는 오쿠이 엔위저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는 본전시 ‘모든 세계의 미래’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남화연(36)씨와 함께 초청받았다. 한국 작가가 본전시에 초청받은 것도 2009년 구정아·양혜규씨 이후 6년 만이었다.
엔위저를 비롯해 베니스를 사로잡은 ‘위로공단’은 국내와 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에서 만난 공장 근로자와 이주 노동자 등을 담은 95분 분량의 영화 작품으로 아시아 여성의 노동문제를 다뤘다.
임씨는 지난해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중앙선데이 2015.05.10
'동양그룹 미술품 몰래 처분' 홍송원.이혜경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송원 대표와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혜경 전 부회장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홍씨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동양그룹에 대한 법원의 가압류가 결정되기 전 이 전 부회장이 반출한 미술품 13점을 국내외에서 모두 47억9000만원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또 지난해 12월 미술품 2점의 판매대금 15억원을 임의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홍씨에게 미술품 매각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씨에게 징역 7년을, 이전 부회장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파이낸셜뉴스 2015.5.11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