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55)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조 대표이사는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합통신을 거쳐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와 씨네21 편집장,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등을 지냈다.
2012년 3월 서울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번 연임으로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뉴시스 2015.04.02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은 1일 제25회 호암상(湖巖賞) 수상자로 ▷과학상 천진우(53)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공학상 김창진(57) 미국 UCLA 교수 ▷의학상 김성훈(57) 서울대 교수 ▷예술상 김수자(58) 현대미술 작가 ▷사회봉사상 백영심(53) 간호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팀 헌트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와 노벨화학상을 받은 단 셰흐트만 이스라엘 테크니온공과대 교수 등 해외 석학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후보들의 공적을 검증했다.
(왼쪽부터)과학상 천진우, 공학상 김창진, 의학상 김성훈, 예술상 김수자, 봉사상 백영심.천진우 교수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인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나노 입자를 사람 몸속으로 집어넣어 암세포를 찾아내 '태워' 죽이는 데 성공하는 등 나노과학을 의학 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진 박사는 전기 습윤 기술의 창시자로 전위차를 이용해 액체의 습윤성과 표면장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김성훈 교수는 생체 단백질 합성 효소가 세포의 증식·분화·사멸에 관여하고 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
김수자 작가는 '보따리' '바늘여인' '호흡' '지수화풍' 시리즈를 통해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백영심 간호사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병원을 설립한 데 이어 간호대학과 초등학교·유치원 등의 교육기관도 세웠다.
시상식은 6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3억원씩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주어진다. 호암재단은 5월 29일과 6월 2일 호암상과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석학·전문가를 초청해 '제3회 호암 포럼'을 개최한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2015.04.02
◆세월호 참사 1주기 사진전 ‘아이들의 방’이 열린다. 304명(실종자 9명 포함) 희생자들의 기록 수집을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 영역에서 ‘개인기록수집팀’이 꾸려져 1차로 56명의 기록이 공개된다. 김민호·김신·김흥구·노순택 등 16명 사진가의 110점이 안산 416기억전시관(2일∼5월 31일), 서울 통의동 류가헌(7∼19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뒤편(11∼19일) 등에서 전시된다.
◆서울 사가정로에 새로 생긴 동대문고미술문화관이 개관 기념전 ‘고미술의 향연’을 2∼13일 개최한다. 동대문고미술문화관은 답십리에 있는 150여 고미술상들이 모여 지난해 발족한 서울고미술발전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도자·회화·공예품 등 700여 점을 전시한다. 02-2249-0336.
-중앙일보 2015.04.01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 사랑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이하 LACMA)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이클 고번 관장, 스티븐 리틀 한국관 수석큐레이터 등 LACMA 관계자들과 조원홍 현대차 마케팅사업부 부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유럽을 넘어 미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을 지원하게 됐다.
-매일경제 2015.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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