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손자인 이갑(본명 이충길·사진)씨가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에서 별세했다. 77세. 이씨는 1938년 고종의 5남 의친왕 이강(1877~1955)의 아홉째 아들로 태어났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에서 무역업에 종사했다. 유족으로 아들 원·정씨, 딸 은영씨가 있다. 장례 일정은 논의 중이다.
- 중앙일보 2014.12.17
17일까지… 1월7~13일 인사동서 전시
정주환 사단법인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 이사장은 내년 1월 주최하기로 한 4회 남북코리아미술대축전의 남쪽 참여 작가를 17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 축전은 내년 1월7~1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남북 작가 합동작품전 형식으로 열린다. 북한 작가들의 서예, 조선화, 유화, 판화 등 85점이 출품된다고 한다.
협의회 쪽은 “북쪽 출품작에는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은 작고·원로·중진 작가들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석호, 정종여, 정창모, 이쾌대 등 월북작가 출신 대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9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판화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판화가 함창연, 북한 서예 대가로 꼽히는 최원삼의 작품들도 출품 목록에 들어 있다.
남쪽 작가들이 공모 가능한 분야는 서예, 문인화, 서각, 양화, 한국화, 도예, 민화 등이며, 출품비 12만원을 받는다. 문의할 연락처는 (02)733-4488, 010-3298-3861. 호평을 받은 우수 출품작을 골라 내년 8월 중국 지린성 개최를 추진중인 광복 70주년 기념 한·조·중 3국 합동서화전에도 초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는 1991년 열린 남북 미술인 합동서화전을 계기로, 그림·조각·도예 등 각 분야 미술인들이 남북 화해를 위해 꾸린 민간단체다. 국내외에서 남북 미술 교류 행사 등을 꾸준히 벌여왔다.
-한겨레 2014.12.15
한국전통문화전당 초대 원장에 언론인 출신인 김동철 씨(58)가 선임됐다.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이사장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제8차 이사회를 개최, 공모 심사결과 후보에 오른 김 씨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명지대 경영학과와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을 나왔으며, 동아일보사 사진부장과 문화사업본부 기획위원을 역임하고 대한체육회(KOC) 문화위원을 지냈다. 또 최근에는 중앙대 평생교육원 교수로 재직했다.
김 원장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전당이 전통문화를 확대 재생산하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일보 2014.12.12
서양화가 김영태 화백 등 4명이 ‘2014년 광주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11일 선정됐다.
광주예총(회장 최규철)은 이날 제21회 광주예술문화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술문화상 대상, 특별우수상, 공로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김 화백 이외에 노희설 극단 즐거운 친구들 대표, 박신영 광주문인협회 부회장, 양동현 (주)건축사무소 AD그룹 대표가 받았다. 또 특별 우수상에는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서 영(서영무용단장), 표윤미(전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씨가 선정됐다.
공로상 수상자는 길종원(조선이공대학교 교수), 정찬성(정찬성 국악예술원장), 이숙영(목포과학대 교수), 탁현숙(조선대 초빙교수), 이묘숙(송은 갤러리 관장), 조홍선(사진작가), 원광연(광주연극협회 부회장), 강영숙(가수), 김권도(참사랑요양원 이사장), 김용원(음악협회 사무국장)씨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광주예총회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예총창작발표회와 함께 열린다.
-광주일보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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