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덕포진교육박물관장 이인숙 씨(67·여·사진)가 17일 제10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화여대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이 씨가 20년 전 시력을 완전히 잃은 뒤에도 교육에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이화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동아일보 2014.11.18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서양화가 손동진(사진)씨가 15일 오전 8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일본 국립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와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대학을 수료했으며, 1967년부터 1976년까지 국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지냈다. 한국벽화회장, 수도여자사범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고 1997년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서양화)으로 선임됐다. 프레스코 벽화 기법을 회화에 도입해 ‘전설’ 등 작품을 남겼다. 1999년 은관문화훈장, 2000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윤애씨와 장남 광수(소아과 의사), 차남 승범(LG해외개발부 부장), 장녀 경(뉴욕 거주), 차녀 경려(인테리어 사무실 운영)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8시(02-2227-7500).
-국민일보 2014.11.17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작가로 유명한 김성환 화백(82·사진)이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 1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기부왕’ 대상을 받았다. 정기 기부와 유산 기부를 약정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다.
고바우 영감은 1950년 처음 선보였고 1955년부터 동아일보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 연재됐고 2000년까지 50여 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김 화백은 지난해 11월 만화가로서는 처음으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369번째로 가입했다. 또 평생 쓴 책 100여 권의 인세를 사후에 ‘유산 기부’하기로 서약하고 공동모금회의 유산기부 회원 모임인 ‘레거시클럽’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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