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24일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 시스템 구축과 작가보수제(Artists’ Fees) 도입 등이 포함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미술시장 규모를 6300억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국내 미술시장은 2007년 6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정점을 찍고서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지난해 미술시장 규모는 3903억원에 그쳤다. 정부는 미술시장의 전략적 육성과 미술인 전업 환경 조성, 국민의 향유 증진 등을 위해 내년 신규 예산으로 75억 원을 마련했다. 또 내년에 ‘미술품 거래정보 온라인 제공시스템’(한국형 아트프라이스)을 구축해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3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철규 한국미술정보 개발원 대표 는 “ 직접적 지원보다는 정부의 사업 평가를 통한 간접 지원이면 좋겠다. 예컨대 미술시장 거래 정보를 정부가 직접관리 한다고 할 때 이것이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며 국제적 거래 관례에 어긋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중앙일보 2014.9.25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받았다. 박 회장은 이날 받은 상금 1만5000유로(한화 2200여만원)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기부했다.
- 한겨레신문 2014.9.25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4 대구 사진비엔날레'(9·12~10·19)의 한 행사인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4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작가는 권도연·윤아미·정지현·최현진씨로, 이들에게는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전시할 기회를 준다.
포트폴리오 리뷰는 지난 13~1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웬티 와트리스 휴스턴 포토페스트 공동창립자 등 국내외 리뷰어 25명과 작가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 작가 등 4명은 당시 리뷰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우수 작가로 선발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리뷰어들의 반응이 고무적이어서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이 우수 작가로 선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향후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4.9.23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55호 소목장(小木匠) 보유자로 엄태조(70) 소병진(62)씨를, 중요무형문화재 99호 소반장(小盤匠) 보유자로 김춘식(78) 추용호(64)씨를 각각 인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목장이란 건물의 문, 창문, 장롱, 궤, 경대, 책상, 문갑 등의 목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엄씨는 50여년간 소목 가구 제작에 종사하면서 전통 짜맞춤 기법과 상감기법, 옻칠 등 옛 전통 방식을 재현하고 있고, 소씨는 오랜 기간 조선 한식 가구의 제작 기법을 연구해 전주장(全州欌)을 재현했다고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소반장은 음식 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상(床)인 소반을 만드는 기술과 기능을 지닌 장인. 김씨는 광복 후 거의 형태가 사라진 나주소반의 맥을 이은 장인으로 평가됐고, 추씨는 옛 공구를 이용해 전통 제작 기법으로 통영소반의 맥을 잇고 있다.
- 국민일보 2014.9.23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제7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태국의 현대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아피찻뽕 위라세타꾼(44·사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서 영화를 공부한 위라세타꾼은 2010년 ‘전생을 기억하는 분미 삼촌’으로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현미술상은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이어 2008년 제정됐으며, 매년 국적과 장르 구분 없이 독자적이고 탁월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예술가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 세계일보 20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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