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하얼빈(哈爾濱)역에 들어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역사(驛舍) 개축 공사에 따라 다른 곳으로 임시 이전된다. 새 역사가 완공되면 지금보다 더 큰 면적으로 역사 안에 재개장될 예정이다.
26일 하얼빈 시와 주선양(瀋陽) 총영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4년 계획으로 하얼빈 역사를 다시 짓기로 함에 따라 기념관도 잠시 역 바깥으로 옮겼다가 현재 위치에 새로 꾸밀 예정이다. 임시로 옮길 장소는 하얼빈 시내 조선민족예술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올해 1월 하얼빈 역사 1층의 귀빈대합실을 개조해 200m² 규모의 기념관을 조성했다.
- 동아일보 2014.6.27
이건무〈사진〉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가 주는 제17회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진 부문은 김애영 두루뫼박물관장이, 젊은 부문은 박훈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관장이 뽑혔다.
- 조선일보 2014.6.26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지낸 미술평론가 정준모씨가 신간 '한국미술, 전쟁을 그리다: 화가들이 기록한 6.25'(마로니에북스)를 냈다. 목숨을 부지하고자 그려야했던 선전화와 김일성 초상화, 전쟁과 정치적 명분에 따라 가열되는 좌우 대립으로 희생되는 화가들의 모습이 6,25전쟁의 전개에 따라 차례로 나열되고 있다.
-세계일보 2014.6.24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는 처음 전문 공연예술극장으로 문을 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26일과 9월 20일, 11월 29일에는 음악 미술 건축 무용 연극이 결합된 ‘아르츠 콘서트’를 연다.
7월 5일에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오구’를 올린다. 1997년부터 노모 역을 맡았던 배우 강부자(사진)가 출연한다. 11일 줄타기 명인 권원태, 9월 19일 전통무용가 양승미, 12월 5일 가야금 명인 양승희 등 국악계 최고 명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 ‘춘하추동’을 준비한다.
9월 24일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이끄는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철학자 강신주의 강의와 실내악 공연이 함께하는 ‘강신주의 철학콘서트’는 9월 30일, 12월 3일 열린다(02-951-3355).
-국민일보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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