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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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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박물관문화재단 사장 김형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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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형태씨(48)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김형태 신임 사장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홍대 앞을 거점으로 화가, 음악가, 연극배우, 문화평론가, 문화기획자로 두루 활동했다. 그는 1991년 홍대 앞에 ‘발전소’란 카페를 냈으며 1996년 ‘황신혜 밴드’를 결성해 지금까지 리드보컬로 활동해왔다. 최근 정규 4집 앨범 <인간이 제일 이상해>를 12년 만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인디레이블 ‘도시락’을 운영하는 등 이른바 홍대 문화의 원조로 꼽힌다. 


지난 대선 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분야 전문위원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문화전문가이지만 정치권과의 관계 때문에 ‘낙하산 인사’란 비판도 제기된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공연장·전시장·판매장 운영을 맡는 문화재단 사장직은 전임 김선득 사장(홍익대 교수) 역시 이명박 캠프 출신이어서 논란이 됐다. 


김 전 사장이 인사전횡 문제로 지난해 사퇴한 뒤 공석이다가 이번에 새 사장이 임명됐다.



- 경향신문 2014.6.6

[2014.06.06]존 레넌 드로잉 작품 등 30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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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멤버 존 레넌(사진)의 친필 원고와 드로잉 작품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90만달러(약 30억원)에 낙찰됐다. 


4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964~1965년 레넌이 남긴 그림, 산문, 시 등 총 89점이 경매됐다. 


레넌의 개인 소장품에 대한 경매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단 2시간 만에 모두 낙찰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물품은 레넌의 저서 `인 히스 오운 라이트(In His Own Write)`의 발행인 톰 마실러가 소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매에 나온 작품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더 싱귤라지 익스피리언스 오브 미스 앤 더필드`라는 소설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타히티에서 휴가를 즐기던 레넌이 셜록 홈스 스타일로 쓴 이 소설은 20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이 밖에도 안경을 쓴 기타 연주자 그림은 10만9375달러, 소년과 여섯 마리 새는 2만7500달러에 팔렸다.

 소더비의 한 관계자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014년 첫 화이트 글러브 세일(전부 낙찰)을 기록했다"며 "레넌의 유머와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50년 만에 부활한 셈"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2014.6.6


[2014.06.04]경기도 박물관 이달의 유물 '김명리 묘지' 24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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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관장·이원복)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정하는 '이달의 유물'로 '분청사기 상감 '정통4년명' 김명리 묘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김명리 묘지는 발굴 당시에 완전한 모습으로 출토돼 후손인 안동김씨 문온공파 대종회에서 보관돼 오다 2011년 경기도박물관에 기탁, 보관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분청사기로 만든 이 유물은 지난 1989년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의 목동산에 위치한 김명리(1368~1438)의 무덤을 이장하면서 발견됐다.

묘지(墓誌)란 무덤 주인의 일생을 정리해 무덤 안이나 묘역의 땅속에 묻는 기록이다. 이 묘지는 무덤 주인이 지낸 품계와 관직인 '조선국 봉정대부 성천도호부부사 겸 권농부사 안주좌익병마단련부사 김공 묘지'로 시작해 김명리의 가계·이력·성품·부인과 자녀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이 유물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상설박물관 상설전시실 입구에 전시되고 있다.
 

 

-경인일보 2014.06.04 

[2014.06.04]이우환 베르사유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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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작가가 17일부터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궁에서 개인전을 연다. 베르사유궁은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생존작가' 미국 미술가 제프 쿤스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매년 현대미술 전시를 열고 있다. 아시아 작가로는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2010년)에 이어 두번째다.


-세계일보 2014.6.4


[2014.06.04][학술·문화재 단신] 문화재보호재단 ‘문화유산채널’ 홈피 운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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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재단 ‘문화유산채널’ 홈피 운영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한국 문화유산과의 친근한 만남’을 목표로 한 문화유산 영상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www.k-heritage.tv)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영상을 제공하게 될 문화유산채널은 국내외 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 온·오프라인 채널과 방송·학교·해외 기관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문화유산채널 오픈을 기념하여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한국의집 공연 관람권 2장과 전통문화 스카프, 명함지갑을 증정한다. 



계간지 ‘문화/과학’ 세월호 참사 등 다룬 특집


계간지 ‘문화/과학’ 78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배제된 자들’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리멤버 미: 세월호에서 배제된 아이들을 위한 묵시록’란 제목의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다. 이 외에 파업 참가자들, 청년 비정규직, 동네 자영업자들 등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다뤘다. 종합편성채널의 저널리즘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담은 글들과 ‘박근혜, 김연아, 엘사’로 대변되는 한국사회 퀸(queen) 신드롬 현상을 분석한 글도 실었다. 



역사학자 고병익 추모문집 ‘거목의 그늘’


국내 중국사 연구 1세대 학자이자 동아시아사 연구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역사학자 고병익(1924∼2004) 선생을 추모하는 문집 ‘거목의 그늘’(고병익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지식산업사)이 출간됐다.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제자들이 1년간 기획한 책으로,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그와 만난 지인들이 쓴 글 80편으로 이뤄져 있다. 


글쓴이에는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원장, 크리스티안 슈바르츠실링 전 독일 통신장관 등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독일 유학 시절 현지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양사와 역사 연구법을 논의한 일화, 서울대 총장 시절 도청과 미행을 당하면서도 독재정권의 학생운동 탄압을 막으려 노력한 비화 등이 소개된다.


-세계일보 20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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