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전도적’ 회화에 천착해 온 변선영 작가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이어 간다.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동한 작가는 고정관념을 뒤집기 위해 배경이 더 돋보이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중심부의 등장인물이 아닌 주변부의 배경에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문양을 씌워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엄청난 시간과 노동을 요구하는 작업은 혼돈과 다양성의 시대에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02)544-8585.
-서울신문 2014.5.27
삼성미술관 리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의 첫 수상자로 이완(35·사진) 작가를 선정했다. 동국대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는 국내외 전시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출품작 ‘메이드 인’ 프로젝트는 대만 태국 미얀마 등에서 설탕과 비단옷, 금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담았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근대사를 읽어내고, 전 세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탐구하는 작업이다. 수상작가 기념전은 2016년 중구 태평로 플라토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2014.5.27
서울옥션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강남점에서 인물 초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얼굴 풍경-너를 보고 웃는다’를 6월 2일까지 연다. 반쪽 얼굴을 그린 캔버스를 나무 모양으로 배치한 전병현의 ‘휴먼트리’(사진), 부부의 기도하는 모습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윤위동의 수채화, 디지털 상의 수많은 개개인 감정을 옮긴 함영훈의 작품, 현대 젊은이들의 초상을 그린 허용성의 회화 등 30여 점이 소개된다. 작가가 초상 작품을 직접 그려주는 주문제작도 받는다(02-395-0330).
-국민일보 2014.5.27
삼성미술관 리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의 첫 수상자로 이완 작가(35)를 선정했다.
이씨는 이번 ‘아트스펙트럼’ 전에서 당근 주스에 넣을 설탕 한 숟가락을 만들기 위해 대만 사탕수수밭에서 직접 설탕을 만든 과정, 금 한 조각을 얻기 위해 미얀마 금광에서 작업한 모습을 담은 비디오 작품 ‘메이드 인 이완’ 연작을 통해 개인의 삶이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이씨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16년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수상기념전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씨는 동국대 조소과를 나와 다수의 개인전(7회)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 한국경제 20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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