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이달부터 전시관람권을 4000원짜리 단일관람권으로 통합했다. 작년 11월 개관한 서울관은 그동안 전시별 관람권(3000, 5000, 7000원)과 전시를 다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7000원)으로 나눠 발행해왔다.
- 세계일보 2014.3.5
오는 10월9일 한글날에 문을 여는 국립한글박물관 초대 관장에 문영호(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문 관장 등 일반직 고위공무원 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 관장은 문화정책국 문화여가정책과장, 예술국 문화정책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등을 거쳤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들어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 구글과 손잡고 한글과 IT를 결합한 독특한 전시실을 운영,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기존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이 이름을 바꾼 ‘문화기반국’의 첫 국장에는 김성호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장이 그대로 기용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에는 김현모,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에는 황준석씨가 각각 내정됐다.
- 세계일보 2014.3.4
경찰 DNA 분석 … "모두 국내산"
숭례문 복원 공사에 쓰인 목재 중 일부가 러시아산 소나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숭례문 부실 공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숭례문 복원 공사에 쓰인 목재 중 2009년 강원 삼척 준경묘에서 벌채한 소나무 시료 21점의 DNA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모두 국내산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이 소나무가 준경묘에서 벌채한 관급 목재와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준경묘에서 벌채한 소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시료를 채취해 DNA를 확보하려 했지만 모두 썩어 있어 유전자 검출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 최이태 수리기술과장은 “의혹을 받아온 목재가 국내산 소나무라는 사실만 확인됐다”며 “현재 기술로는 이 나무가 준경묘에서 벌채한 것인지 국내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공사를 총괄한 대목장 신응수(72)씨를 조만간 소환해 준경묘에서 벌채한 소나무를 다른 곳에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중앙일보 2014.3.5
제주도 386세대 문화운동가인 고 정공철(1960~2013)씨 등 4명이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민예총)의 ‘제18회 민족예술상’ 수상자로 뽑혔다. ‘민족예술상-큰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 정공철씨는 제주도 신화를 바탕으로 민족굿을 민족예술로 창조 계승하는 교량 구실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출신 386세대 문화운동가인 그는 마당극 배우, 평화활동가로 일했으며 전통문화 계승에도 노력했으나, 지난해 암으로 타계했다. 문화활동가인 김인섭·박재열·신유아씨는 ‘고진감래 민족예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렸다.
- 한겨레신문 2014.3.3
현대차그룹 설치 작품, 세계 3대 디자인상 휩쓸어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 ‘비전홀’에 설치한 비디오 작품 ‘나-우리는 누구인가’(Who am we?·사진)와 ‘뫼비우스 루프’(Mobius Loop)가 2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iF 디자인상’의 공간설치 부문과 동영상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이미 지난해 8월 미국의 IDEA 디자인상, 지난해 10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나-우리는 누구인가’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작품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21만명의 사진을 활용한 작품이다. ‘뫼비우스 루프’는 영국의 디자이너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이 만든 동영상 작품이다.
- 국민일보 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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