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식 복식부기’인 19세기 ‘개성 복식부기 장부’가 등록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26일 “근대기 개성 지역에서 활동했던 박재도(朴在燾) 상인 집안의 회계 장부 14책과 다수의 관련 문서를 등록문화재 제58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장부는 25년(1887∼1912년) 동안 거래한 내용 약 30만 건이 기재돼 있는 데다 현대적 회계 방식과 거의 일치하는 복식부기로 작성돼 있다. 후손인 박영진 씨가 소장한 이 문화재는 지난해 전성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본보가 단독 보도하며 알려졌다.
- 동아일보 2014.2.27
문화재청이 1586년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조선시대 계회도(契會圖)를 미국 호놀룰루미술관 수장고에서 발견했다. 문화재청은 미술관 측과 보존 처리 및 전시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계회도는 문인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호놀룰루미술관이 2003년 구입한 리처드 레인 수집품 중 하나로, 우측 상단에 적혀 있는 윤안성(1542~1615)의 제시(題詩)를 보고 제작 연도를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보존 상태는 좋은 편이며 세부 묘사가 정교하고 16세기 산수화 양식을 잘 보여준다"며 "제작연도가 분명하고 보존 상태가 좋은 16세기 계회도가 많지 않아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 한국일보 2014.2.27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오는 27일 옛 창5동 주민센터에 마을지원센터와 마을예술창작소를 연다. 마을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마을예술창작소는 마을 주민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행정과 2091-2224.
- 서울신문 2014.2.27
초·중·고등학생 등 아동·청소년층에 집중된 문화예술교육 대상이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 예술강사 파견 사업 범위를 전국 모든 복지관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국악·무용 분야 예술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550여개 문화시설에서 시행하는 가족 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2017년 1000곳까지 확대한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예술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농·산·어촌 등 문화 취약지역 초등학교에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현재 30개에서 2017년까지 100개로 늘릴 예정이다.
- 한국경제 2014.2.2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3월 수요일마다 '아트&런치'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회화 100선'이 열리고 있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3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아트&런치'다.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전시해설사의 작품 해설 교육이 간단한 다과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매주 40명씩 선착순. 참가 신청은 www.mmca.go.kr. 명함이나 사원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 조선일보 20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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