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다음 달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제1기 국외문화재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국외 한국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강좌에는 유홍준 명지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희두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 상임이사, 유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 이근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응천 동국대 교수 등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수강은 무료이며 홈페이지(www.overseaschf.or.kr)에서 매회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02)6902-0756.
- 서울신문 2014.02.18
지난 7일 별세한 재미화가 김보현(사진)씨의 추도식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다. (본지 2월 10일자 27면) 김씨가 설립한 실비아월드 앤 포김 재단은 “18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구겐하임 미술관 내 피터 루이스 시어터에서 추도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례행렬은 다음 날인 19일 오전 8시30분 영안실이 있는 프랭크 캠벨 장례식장에서 출발한다. 이곳은 2006년 1월 백남준의 장례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김 화백은 1917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55년 도미, 이곳서 화업을 이어갔다. 현지에선 ‘포 김’으로 통했다. 부인과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 재미 한국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을 지원하기도 했다. 2011년 화가인 부인을 먼저 보냈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의 지인은 “재작년부터 신장 투석으로 기진해 있었지만 고령에도 붓을 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 중앙일보 2014.02.17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92)의 ‘말하고 있는 조지 다이어의 초상’(Portrait of George Dyer Talking)이 13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220만 파운드(약 747억원)에 낙찰됐다. 유럽 경매 사상 최고가다. 베이컨의 동성애 파트너 조지 다이어를 모델로 한 작품으로 1966년 제작됐다. 당초 예상가는 2800만 파운드였다.
- 중앙일보 2014.02.17
대한제국 시절 제조된 ‘20원 금화’가 경매에서 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6일 화동양행이 밝혔다.
수집용 화폐 전문업체인 화동양행에 따르면 해당 금화는 광무(光武·고종 때 제정된 대한제국 연호) 10년인 1906년 제조된 ‘20원 금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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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에 낙찰된 대한제국 20원짜리 금화.통용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화로 평가받는다. |
1억5000만원에 낙찰된 대한제국 20원짜리 금화.통용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화로 평가받는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5원 금화(1908년)는 6200만원에, 10원 금화(1906년)는 4300만원에 낙찰됐다.
천대석 화동양행 기획팀장은 “3종의 금화는 대한제국 시절 만들어진 최초의 근대 금화로 통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주화”라며 “5원 금화가 당시 금 1돈(3.75g)의 가치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역시 고종 때 화폐 개혁으로 인쇄됐지만 대부분은 소각된 지폐인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은 6400만원에 낙찰됐다.
- 세계일보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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