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초고장 등 7건이 도(道)지정 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지정된 문화재는 무형문화재 4건, 유형문화재 3건 등이다.
무형문화재는 짚과 풀로 전통 생활용구와 농업 도구 등을 만드는 초고장(草藁匠.55호), 전통 저장도구인 옹기를 만드는 옹기장(甕器匠 37호 ), 떡살과 다식판을 만드는 문양각 기능인 목조각장(木彫刻匠 56호),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어로 노동요인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57호) 등이다.
유형문화재는 곡성 서산사 목조 관음보살좌상(315호), 강진 고성사 목조 삼불좌상 및 복장유물(316호), 광양 백운사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317호)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3일 '예향 전남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지속적으로 찾고 밝혀 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문화관광 명소와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4.01.03
문창진 차의과학대 부총장(사진)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문 부총장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앙데팡당전에 출품한 6점의 연작 그림 ‘숲속에서 숲을 보다’의 작품 수준을 인정받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앙드레말로협회가 국내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것은 처음이다. 문 부총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거쳤다.
파리에 본부를 둔 앙드레말로협회는 전 세계 80여만명의 회원을 둔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단체로 앙데팡당전 등 4대 살롱전을 주관하고 있다. 앙드레 말로(1901~1976)는 ‘인간의 조건’ ‘왕도’ 등을 발표한 소설가이자 정치가로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 한국경제 2014.01.03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한곳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1일 개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국가문화유산포털과 사이버문화재탐방, 국가기록유산포털, 문화재청 누리집 등을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로 통합하고 문화재청 유관 기관 등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180만여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검색 서비스인 ‘문화유산 디지털 허브 검색’을 통해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한국경제 2014.01.02
'인종차별 항의’ 올림픽 시상 사진 유명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선 2명의 흑인 선수들이 미국 국가가 울리는 동안 고개를 숙인 채 검은 장갑을 낀 주먹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미국의 인종차별을 항의하는 두 선수의 몸짓은 <라이프>의 사진기자에 의해 전세계로 타전됐다. 그리고 20세기 가장 유명한 사진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 전설적인 사진기자 존 도미니스(사진)가 지난 30일 뉴욕 맨해튼에서 별세했다. 향년 92.
도미니스는 스타 기자들이 많았던 <라이프>에서도 최고 스타로 통했다. 특히 1968년 10월16일 멕시코올림픽에서 미국 육상팀의 토미 스미스와 존 칼로스가 200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을 때 그는 시상대 근처에 있었다. 훗날 그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가 타전한 사진 한장은 60년대 세계를 들끓게 한 인종차별 항의와 인권의 상징이 되었다.
도미니스는 192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2차대전 때 사진병으로 복무했다. 한국전쟁 때는 사진특파원으로 종군했다. 존 에프 케네디의 베를린 연설, 닉슨의 중국 방문, 야생동물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도 유명하다.
- 한겨레신문 2014.01.02
중국이 발해 도읍지였던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와 중경현덕부(中京顯德府)를 '국가 고고유적 공원'으로 지정했다고 중국문화보와 흑룡강일보 등이 30일 보도했다. 국가 고고유적 공원은 유적지 보호와 전시, 연구, 관광 등을 포괄하는 중국의 대규모 문화재 보호 프로젝트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문물국은 지난 18일 상경용천부와 중경현덕부를 포함한 12곳의 국가 고고유적 공원 2차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은 2010년 1차로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고구려 유적지와 진시황릉 등 12곳을 유적 공원으로 지정했었다. 상경용천부는 현재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중경현덕부는 지린성 허룽(和龍)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 조선일보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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