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67·사진)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고지도 학술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 중앙일보 2013.12.31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측이 해외 유명작가의 석조 작품을 빌려 전시했다가 반환하는 과정에서 작품을 망가뜨려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부장판사 배형원)는 29일 독일의 화랑 미하엘 베르너 갤러리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광주비엔날레 측은 9만4500달러(약 1억원)를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2010년 미국 작가 제임스 리 바이어스의 오닉스 조각 3점을 빌려 전시하기로 미하엘 베르너 갤러리와 계약을 맺었다.
이 작품은 1점당 보험가액만 45만달러(4억7500만원)에 달하는 고가로, 광주비엔날레는 그해 9∼11월 전시했다. 이후 철거 과정에서 지게차로 작품을 들어올리다가 작품 모서리 일부를 깨뜨렸다.
- 세계일보 2013.12.30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서울신문 2013.12.28
국립현대미술관 2014년도 예정 전시 소개
● 서울관: <소장품 기획전2>, <쉬린 네사트>,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 <바우하우스>전 등
● 과천관: <이타미 준>,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 <올해의 작가상 2014>, <젊은 모색전>전 등
● 덕수궁관: <정영렬> 유작기증전, <현대미술과 예술원 60주년>전, <조르조 모란디>전 등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1월 서울관 개관으로 과천관, 덕수궁관과 함께 3관 시대로 접어들었다. 국립현대미술관 3관은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이러한 특성에 부합하는 일련의 전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관은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동시대 국내․외 미술의 현장을 소개할 다양한 전시들을 선보인다. 개관 특별전으로 구성된 5개의 주제전은 2014년 3월에서 4월까지 순차적으로 종료되고 그 후속 전시들이 계획되어 있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에 뒤이어 소장품 기획전 2, 3 등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현대 미술의 흐름과 그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는 국내 미술인들의 전시 참여의 폭을 넓히는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그 외에 국제 현대 미술 전시들로는 이란 출신의 작가 겸 영화감독인 <쉬린 네샤트>의 대형 회고전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험을 주도한 아시아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전, 덴마크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전이 연이어 열리며 새로운 세계적인 실험영상 및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망라된 <무잔향 페스티벌>(가칭)이 개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독일바우하우스재단과 공동주최하여 초창기부터 무대디자인, 퍼포먼스를 중요시하였던 바우하우스의 업적을 조망하는 전시가 준비 중에 있다. 그로피우스가 고안한 무대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재현하여 이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바우하우스 운동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여 바우하우스가 현재에도 여전히 재해석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과천관은 한국현대미술을 특화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미술사에 업적을 남긴 주요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사를 조망하는 시리즈로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실험미술, 사진, 건축 등의 전시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동시에 중진작가 창작지원 및 동시대 현대미술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데 기여할 <올해의 작가상 2014>전, 대표적 연례전시로 젊은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 <젊은 모색 2014>전이 개최된다.
덕수궁관은 국내․외 근대미술 특화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예술원 및 개인 작가의 활동과 작품들을 통해 살펴보는 <예술원 60주년>전, <정영렬> 유작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국제 전시로 <조르조 모란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년과는 달리 내년 전시를 12월 26일 일찌감치 발표했는데 국내전시는 미술사적이거나 주제전 없이 연례적인 전시에, 외국미술전시도 미디어 중심이고 이미 열렸던 바우하우스전은 얼마나 차별화 될지 미지수다. 지난 12월16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전시는 홍익대 출신 큐레이터가 기획했다는 말이 변명 또는 여운으로 남는다.
- 김달진 2013.12.27
조선시대 단종비 정순왕후가 묻힌 경기 남양주 사릉(思陵)과 명종과 비 인순왕후(仁順王后)가 묻힌 서울 강릉(康陵)이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고 문화재청이 26일 밝혔다.
사릉은 1973년 처음 문을 연 뒤 관람 수요가 적어 1980년 다시 공개를 제한했다. 문화재청은 관람로와 안내판을 정비하는 등 관람 환경을 조성해 올 한 해 사릉을 무료로 시범 개방했고,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 강릉은 명종의 모후인 문정왕후(文定王后) 윤씨가 묻힌 태릉(泰陵)과 나란히 있다. 태릉을 찾는 관람객이 강릉 개방을 꾸준히 요구하면서 편의시설 설치와 문화재 정비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됐다.
- 서울신문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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