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형연구소(소장 이순종)가 15일 서울대 미술관 1층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미술대학의 교육과 비전을 살펴보는 학술대회 ‘세계 미술대학의 교육: 제도와 방법, 미술가-교수와 학생-미술가’를 연다. 서울대, 중국 중앙미술학원, 일본 동경예술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영국 골드스미스 칼리지 등 세계 유수의 미술대학을 다룬다. 02-880-8969.
- 중앙일보 2013.11.08
국내 유명 현대건축물 중 하나인 공간스페이스(공간사옥)이 공개 매각된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공간그룹)은 21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219번지에 자리한 공간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대지면적 1,018㎡, 건물면적 1,577㎡으로 최저 매각가격은 150억원으로 알려졌다.
공간사옥은 올림픽주경기장 등을 남긴 건축가 고(故) 김수근씨가 1971년 설계했다. 사옥은 담쟁이덩굴과 검은 벽돌로 유명한 본관, 공간그룹 2대 대표인 고 장세양씨가 증축한 유리로 된 신 사옥, 현재 대표인 이상림씨가 증∙개축한 한옥으로 구성됐다. 본관 지하 소극장은 김덕수 황병기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애용한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공간그룹은 올해 1월 최종 부도 처리됐다.
- 한국일보 2013.11.08
현대자동차가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10년 동안 120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중진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매년 9억원씩 총 90억원을 후원하고 신진 작가를 포함한 유망 작가에게 30억원을 지원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안에 ‘갤러리 아트존’을 설치해 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단순한 미술관 후원이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 한류’를 주도할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고 대중이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자동차회사가 난데없이 예술 지원을 들고 나온 데에는 숨은 이유가 있다. 앞으로 문화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현대차의 진짜 의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문학적인 감성을 결합해 ‘아이폰 신화’를 만든 애플처럼 문화와 예술에서 영감을 얻고 스토리를 개발해 기술의 차원을 넘어 자동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최근 ‘역사 콘서트’를 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뚜렷한 역사관을 갖고 차를 판다면 대한민국의 문화도 함께 파는 것”이라며 “이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신문 2013.11.08
‘고바우 영감’ 작가로 시사만화의 원조 격인 김성환(81·사진) 화백이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지금까지 쓴 100권이 넘는 책의 인세도 사후 기부하기로 했다. 김 화백은 아너 소사이어티 369번째 회원으로 만화가 중엔 처음이다. 김 화백이 그린 4컷짜리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원화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근대만화 최초로 문화재청이 지정한 기록문화재로 등재됐다.
- 중앙일보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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