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수상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12’ 전시 공간 디자인이 최근 발표된 ‘2014 독일 디자인상’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해마다 주는 상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에서 입상한 작품들 가운데서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추천한 작품들을 전문가 30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디자인팀(팀장 김용주)의 작품으로, 그해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오른 4명의 작품세계를 뼈대가 드러나는 공간 구획을 통해 전시 아카이브임을 드러내고 4개의 작가별 독립공간을 개성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디자인위원회는 “창의성, 기능성, 의도한 콘셉트에 대한 실제 구현방식의 완성도 등에서 우수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 한겨레신문 2013.11.06
문화재청은 숭례문 종합점검단 위원장에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위원장인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를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 경향신문 2013.11.06
한국 서예문화의 부흥을 논의하는 제1차 ‘서예진흥정책포럼’이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재천(사진) 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서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최은철(한국미술협회 한문서예분과위원장)·노복환(한국서예협회 이사장)·김성환(한국서가협회 이사장)·김영기(한국서도협회 이사장) 등 서총 공동대표 4인이 ‘한국서단의 당면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 송명신 중국하문대 예술학부 교수, 조민환 춘천교대 미술교육과 교수, 서영길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 과장,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학예관이 ‘서예교육’ ‘서예박물관 정상화’ ‘작가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 중앙일보 2013.11.05
수중문화재 발굴과정에서 희귀 고려청자를 빼돌린 잠수사와 발굴단 직원 일당이 적발됐다.
문화재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전남 진도 오류리 해역 제2차 수중 발굴과정에서 유물을 불법 도굴해 은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 잠수사 주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임모씨 등이 공모해 고려청자 매병(梅甁·사진) 1점을 도굴해 은닉하고 있다가 연구소의 자체 점검으로 적발해 지난달 19일 회수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목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잠수사 주모씨는 지난 9월 2일 2인1조로 오류리 해역 수중 탐사에 들어갔다. 한 잠수사가 맡은 구역은 100m 간격이었다. 그러나 물살이 급해 회오리와 함께 뻘까지 일면서 가시거리가 10㎝에 불과해 다른 잠수사가 보지 못하는 점을 악용했다. 주씨는 고려청자를 발견한 후 자신만 아는 곳에 끈으로 묶어 숨겨 두었다. 이후 연구소 직원 2명과 짜고 고려청자를 몰래 꺼낸 다음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보관하고 있던 중 발각됐다.
- 국민일보 2013.11.05
“내년 5주기에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점선 공모전’을 열고, 장기적으로 ‘김점선 미술상’을 제정하는 게 목표입니다.”
권용태 김점선기념사업회 회장은 자신의 처남댁인 화가 김점선(사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작고한 고 김점선 화백은 1972년 제1회 앙데팡당전에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되며 미술계에 등단한 후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권 회장은 “소설가인 고 최인호, 고 박완서, 김용택 시인, 이해인 수녀, 사진작가 김중만 씨, 가수 조영남 씨 등 김 화백 생전에 가깝게 지내온 사람들과 비정기적인 모임을 갖다가 기념사업회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점선기념사업회에서는 김 화백의 4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 제1전시실에서 ‘문인들이 사랑한 화가 김점선’이라는 제목으로 추모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하나아트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 화백의 소품 30여 점과 권 회장이 소장 중인 원화, 유화 등이 전시된다.
권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김 화백의 작품도 있다”며 “그동안 ‘김 화백의 작품을 살 수 있느냐’는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김 화백의 작품을 조금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 화백이 ‘나중에 늙어지면 이 동네에 와서 살고 싶다’고 말했던 경기 광주시 기여리에 ‘김점선 문화마당’을 만들었다”며 “이곳에 ‘김점선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화일보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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