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무지개공단 내 홍티포구에 건립된 홍티아트센터가 30일 개관식을 갖는다. 설치미술 중심 창작공간기능과 함께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홍티아트센터 개관식은 입주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개관식에 이어 '달리는 부산문화'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센터는 공모를 거쳐 국내작가 5명, 해외거주 및 외국작가 3명을 선발했으며,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입주작가 작품전시회도 연다.
- 부산일보 2013.10.30
외교부는 29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를 비롯한 11명을 임기 2년의 제3기 외교부 문화외교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도룡 홍익대 미대 명예교수와 박항률 세종대 회화과 교수, 문봉선 홍익대 동양화과 교수, 배병우 서울예술대 사진학과 교수, 김순응 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권영민 서울대 국문과 교수,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김진균 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등이 위원에 포함됐다.
- 경향신문 2013.10.30
‘예술의 종말’을 주장해 세계 미학계에 파문을 가져온 비평가 아서 단토(사진)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89세.
단토가 이름을 알린 건 1964년 앤디 워홀의 작품 ‘브릴로 상자’를 비평하면서부터다. 브릴로 상자는 ‘브릴로’란 상표의 세제 상자를 워홀이 전시장에 쌓아둔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을 보고 현대미술의 경우 시각적 아름다움보다 철학적 해석이 더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런 경향을 두고 ‘예술의 종말’이라 이름 붙였다. 예술 자체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작품을 평가하고 소비하는 기준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의미다. 그림에서 시작된 단토의 해석은 이후 음악, 춤 등 다양한 방면의 예술 비평에 응용됐다. 단토는 웨인주립대에서 예술과 예술사를 전공했다. 51~92년 컬럼비아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 중앙일보 2013.10.29
신라 하대에 형성돼 지방사회의 사상적 기반이 된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굴산문의 본산인 강릉 굴산사 터에서 통일신라 시대 승려 부도탑이 하나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김삼기)는 발굴을 진행 중인 굴산사 터에 대한 조사 결과 승탑(僧塔)을 구성한 부재(部材) 중 하나로 원래 형태는 8각형으로 추측되는 지붕돌(옥개석)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승탑의 부재는 윗면에 기왓골을 조각하고, 아래에 서까래를 두 겹으로 표현한 겹처마 집 형태로 물이 흘러내리는 각 모서리의 선은 굵직하고 끝은 알맞게 돌출한 모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붕돌은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보물 137호)과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국보 제57호) 등 통일신라 시대에 등장한 승탑과 유사한 형태”라며 “굴산사에는 최소 2기 이상의 승탑이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강원일보 2013.10.29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오는 30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신미술관은 지난 7월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낡은 전시관 내부와 수장고 등을 리모델링하고 사회교육관을 신축했다.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리모델링 준공 개관식을 한다.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해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술관 내 문신원형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기획전시회를 연다. 문신의 작품이 그려진 백자 도자기를 전시하는 ‘문신도화-백자에 흐르는 드로잉 세계’ 전시회와 제1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인 김재관 초대전을 한다.
문신미술관은 마산만이 내려다보이는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1994년 세워졌다.
유럽에서 활동하던 창원출신 세계적인 미술가 문신이 귀국해 미술관을 건립했다.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2003년 유족이 시에 미술관을 기증했다.
문신 작가의 조각, 석고원형, 유화, 드로잉, 유품 등 39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 경남일보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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