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재단이 후원하는 2013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정은영(39·사진)이 선정됐다. 정은영의 작품은 여성 국극에서 남성(男性)역을 하는 배우를 소재로 한 영상 작품 '정동의 막'. 심사위원단은 "전통적 성별 체계와 담론들에 도전했다"고 평했다.
- 조선일보 2013.09.11
서양화가 공성훈(48·성균관대 미술학과 교수·사진)이 국립현대미술관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도시 주변의 인공적인 풍경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려내는 것이 공성훈 작품의 특징. 심사위원단은 "일상의 주제에 몰두하는 동시대의 다른 그림들에 비해 밀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 조선일보 2013.09.11
조선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1501~1565)의 무덤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泰陵) 일대가 45년 만에 복원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문화재청은 태릉 북서쪽 우백호(右白虎·풍수지리에서 주산의 오른쪽) 지역에 있는 클레이사격장 부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1968년 이곳 부지 7만7423㎡(약 2만3400평)에 건립된 클레이사격장은 2008년 철거됐다. 클레이사격이란 날아가는 표적을 산탄총으로 맞히는 사격 종목으로, 이곳 사격장 철거 후 선수들은 충북 진천 등으로 훈련 장소를 바꿨다. 태릉 클레이 사격장 자리에는 이달부터 2015년 11월까지 27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의 석축과 배수로 철거 ▲원래 지형 복원 ▲외래 수목 제거와 전통 수목 식재 등의 복원 작업을 하게 된다.
사적 201호인 태릉과 강릉(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은 1960년대 이후 능역 내에 각종 체육 관련 시설이 들어서면서 '조선 왕릉 중에서 가장 심한 훼손을 겪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입장이다. 현재 이 지역의 수영장과 국군체육부대 건물 등은 철거된 상태다. 남한 지역의 조선 왕릉 40기는 2009년에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 조선일보 2013.09.10
문화재청은 9일자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제13대 이사장에 김종진 전 문화재청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 김 이사장은 문화공보부, 문화체육부, 문화재청에서 공직생활을 한 문화재행정 관료다.
- 문화일보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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