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주변에 전통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5일 수원화성 주변인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장안동 일원 16만5495㎡를 '수원화성 한옥촉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법 또는 관계법령에 의한 일부 규정을 적용받지 않거나 완화 또는 통합해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내 건립되는 한옥에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돼 화성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한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특별건축지역에 조성되는 한옥은 건축허가 시 꼭 반영되어야 할 대지 내 조경, 건축물 건폐율, 대지 내 공지, 인접도로에 대한 건축물 높이제한, 일조량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제한 등에 대해 적용받지 않거나 완화하는 등 특례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원시는 민간한옥 건립을 촉진하기 위해 건축비용 보조금을 규모에 따라 최대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하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입법예고한 바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특례적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옥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옥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활성화 및 도심 재생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원 화성은 매년 27만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연간 50여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화성 주변에 아름다운 한옥단지를 집중 육성하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뉴스 2013.08.06
1930년대에 경주박물관장을 지낸 일본 고고학자 사이토 다다시(齋藤忠) 다이쇼대학 명예교수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근대 고고학의 산 역사이자 손꼽히는 지한파 학자였던 사이토 교수가 지난 7월 21일 별세했다. 105세. 고인은 이른바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는 봉덕사 성덕대왕신종의 소리를 녹음해 매년 제야에 듣는다고 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했다.
1935∼1936년 충남 부여 군수리 옛 절터에서 ‘백제인의 얼굴’로 불리는 납석제불좌상과 금동보살입상을 발굴한 주역이었다. 도쿄대에 ‘신라문화의 고고학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2003년 2월에는 불교국가 중에서도 오직 우리나라에만 있는 당간지주(幢竿支柱)를 전문적으로 파고든 ‘당간지주의 연구’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 문화일보 2013.08.05
한국과 인도의 문학·예술인들이 오는 6일 인도 뉴델리의 네루대학교에서 ‘한·인도 수교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한국의 시인·소설가 등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인도를 생각하는 예술인 모임’(회장 김춘식)과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적·문화적으로 오랜 인연을 맺어 온 두 나라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문학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과 인도의 문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문화예술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일보 2013.08.05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3년간 역점을 둔 것은 다름 아닌 문화 분야다. 북한산을 끼고 있는 강북구는 다른 어느 자치구보다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박 구청장은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숲,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등의 자연환경과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청자가마터, 국립 4·19민주묘지 등 문화유산을 아울러 강북구만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강북구에서 개최한 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와 같은 국민적 행사는 관광벨트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미 순국선열 16위 묘역 중 6곳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됐고, 우이·수유동 일대의 청자가마터의 복원까지 완료되면 북한산과 더불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관광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3.08.06
부천시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부천조형예술 청년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천조형예술 청년 비엔날레는 문화도시 부천의 조형예술 발전을 위해 젊고 참신한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운다. 이를 위해 참여할 작품을 오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분야는 평면, 입체기타(퍼포먼스, 설치),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웹하드(www.webhard.co.kr)에 ID 'Yelim Pop', 비밀번호 '7861'로 접속 후 '제1회 부천조형예술 청년 비엔날레' 폴더에 올리면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40세 미만의 부천에서 살거나 부천에 있는 학교나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면 된다.
- 인천일보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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