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공동기획 ‘코끼리의 날개…’ 선정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2013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에서 전용석 씨(사진) 등 7명이 공동 기획한 ‘코끼리의 날개-사회적 미술 십오년을 기초로 한 미래 프로젝트’가 당선작으로 31일 선정됐다.
당선작은 예술가들이 예술과 정치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과정 속에서 국내의 다양한 지역미술의 지형과 작가들의 실천적 활동을 조명하고 있다. 기획에는 대표 전 씨를 비롯해 조지은 조은비 김희진 이솔 고승욱 이영욱 씨가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20편이 응모했으며 심사는 김노암 안소연 이대범 조선령 최범 씨가 맡았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전시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시는 10월 24일∼11월 3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 동아일보 2013.08.01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사진)의 미국 전시가 불가능해졌다.
문화재청은 10월29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는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반출 허가를 신청한 문화재 목록 중에서 금동반가사유상을 포함해 기마인물형토기, 토우장식장경호 3점을 제외한 반출허가 목록 18건 23점을 확정해 29일 박물관에 공식 통보했다.
문화재청의 이번 결정은 해당 문화재위원회가 이미 반출 허가를 심의한 내용을 반출 허가의 최종 허가권이 있는 문화재청장이 뒤집은 데다가 문화재위 심의내용을 두고 박물관은 다른 해석을 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국외 전시 등 국제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문화재를 반출할 경우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라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금동반가사유상이 잦은 해외 전시로 훼손 우려가 있음을 들어 문화재위원회 결정을 뒤엎고 반출 불가를 결정했다.
- 세계일보 2013.07.31
백범 김구가 일제시대에 감옥살이를 했던 인천 내동83 일대 옛 감리서 터의 역사성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 중구의회 전경희 의원은 30일 열린 제222회 임시회에서 백범이 감옥생활을 했던 감리서 터를 기념관 건립 등을 통해 역사관광지로 조성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백범일지 등에 소개된 인천 감리서는 백범이 21세 때인 1896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분노로 일본인을 살해한 뒤 수감된 곳이다. 백범은 이곳에서 2년8개월 동안 옥살이를 한 뒤 탈옥했다. 하지만 이곳은 현재 개발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전 의원은 “전남 보성에는 김구 선생이 인천감옥에서 수감생활 중 탈옥해 45일 은거했던 집을 기념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은거 기념관’이 건립돼 있다”며 감리서 터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국민일보 2013.07.31
경복궁→Gyeongbokgung Palace, 숭례문→Sungyemun Gate
앞으로 경복궁은 영어로 ‘Gyeongbokgung Palace’라고 써주세요.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그간 여러 표기가 뒤섞여 혼선을 빚었던 문화재 영문 표기의 기준을 마련한 ‘문화재 명칭 영문표기 기준 규칙’을 제정했다. 이번 규칙은 2010년부터 세미나와 공청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한 것을 토대로 최종 결정했다.
이 규칙에 따르면 경복궁처럼 건물유적 및 명승문화재는 궁(gung)과 ‘palace’가 의미가 겹치더라도 고유명사를 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숭례문은 ‘Sungyemun Gate’, 한라산은 ‘Hallasan Mountain’으로 쓴다. 서적이나 회화, 무형문화재는 삼국유사(Samguk yusa)처럼 국문 명칭대로 표기하되 필요한 경우 괄호 안에 의미를 병기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삼국유사는 ‘Memorabilia of Three Kingdoms(세 왕국의 수집기록)’라고 넣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 규칙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화재 안내판, 인쇄홍보물에도 점차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 동아일보 2013.07.31
사회적 기업 '희움 더클래식'은 8월 15일 서울 서교동 텅스텐홀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전시·공연 '소녀의 꽃, 함께 피우다'를
연다. 전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공연은 오후 1~2시, 오후 7~8시 두 번 열릴 예정이다. 포크가수 '요조', 아이리시 포크 밴드
'바드', 인디 록밴드 '적적해서그런지', '황보령=SMACKSOFT'와 더불어 그림책 '꽃할머니'로 유명한 권윤덕 작가 및 15명의 작가진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소셜 기부 홈페이지 '위제너레이션'에서 총 1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후원은 1000원부터
가능하며 후원자 4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책과 스마트폰 케이스, 영화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시는 무료, 공연 관람은 2만원. 문의
070-8828-2557
- 조선일보 2013. 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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