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AC 청소년 패션 스타일링 캠프를 개최한다.
이 학교 패션예술학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겸임교수인 정보윤과 지은이 특강 강사로 참여하여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로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진행된다.
스타일링 컴퍼니 ‘런던 프라이드’의 대표인 정보윤는 이효리, 씨스타, 보이프렌드, B.A.P 등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으며, 포미닛, 비스트, 애프터스쿨의 스타일링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이효리는 핑클 시절부터 ‘효리시(Hyorish)’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최고의 패션니스타로 등극시켰으며, 서태지, 보아, 동방신기 등 20여 년 가까이 톱뮤지션의 스타일을 전담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 스타일링팀 총괄 실장인 지은 교수는 YG 초창기 멤버로 지누션, 원타임, 거미, 2NE1, 빅뱅 등의 스타일링을 총괄 진행해왔다. 행사는 특강인 정보윤 교수의 ‘아이돌 그룹의 무대의상 스타일링’, 지은 교수의 ‘한류 스타일링 발상법’ 등과 함께 ‘나 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자신만의 액세사리 및 컬러백’ 만들기’ 등으로 실습으로 진행된다.
캠프 신청은 홈페이지(www.sac.ac.k)를 통해 7월 23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관한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부는 패션디자인전공, 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 패션Goods(소품, 잡화)디자인전공, 패션마케팅전공 등 4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맥앤로건 디자이너 로건, 스티브P&요니P 디자이너 요니P, 제너럴 아이디어 디자이너 최범석, 재희신 디자이너 신재희, 칼 이석태 디자이너 이석태, 패션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충청일보 2013.7.20'위안부문제 사죄·배상해야…개헌은 언어도단'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72) 감독이 아베 정권의 역사인식과 헌법개정 추진 등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글을 기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 걸작을 연출한 미야자키 감독은 최근 자신의 작품 등을 제작하는 `스타지오지브리'가 매달 발행하는소책자 `열풍'(熱風)에 `헌법 개정 등은 언어도단' 제하의 글을 기고했다.
스타지오지브리는 헌법개정을 특집으로 다룬 이 소책자가 서점에서 모두 팔리는등 큰 반향을 일으키자 18일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책 내용을 급거 올렸다.
유권자들이 21일 참의원 선거전에 읽어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 글에서 '선거를 하면 득표율도, 투표율도 낮은데 정부가 혼잡한 틈을 악용해 즉흥적인 방법으로 헌법을 개정하는 것은 당치않은 일'이라고 참의원 선거후 개헌을 정조준하고 있는 아베정권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특히 아베 정권이 개헌발의 요건을 `중·참의원 3분의 2' 찬성에서 과반수찬성으로 완화하기 위해 헌법 96조를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96조를 먼저 개정하는 것은 사기'라고 잘라말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일본의 보수우익 인사들이 `전전(戰前)의 일본은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위안부 문제도 각기민족의 자긍심 문제이기 때문에 분명히 사죄하고 제대로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아베정권의 역사인식에 대해 '역사감각의 부재에 질렸다'면서 '생각이 부족한 인간이 헌법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아베정권이 `무라야마 담화를 기본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힌데 대해서도 '`기본적으로'라는 건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1941년생인 그는 자신이 좀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열렬한 군국소년이 됐을 것'이라면서 '어렸을 때 일본이 `정말로 어리석은 전쟁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최근 `벼량위의 표뇨' 이후 5년 만의 신작 애니메이션인‘바람불다(風立ちぬ)’를 완성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의 최신예 주력 전투기였던 '제로센'(零戰)을 개발한 호리코시 지로(堀越二郞)등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20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상영된다.
- 전북일보 2013.07.20
복원을 위한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인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기단 속에서 8세기 통일신라시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 1점이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7일 이 석탑 상층 기단 면석 해체를 위해 기단 내부적심석(돌무지)을 수습하다가 불상을 발견했다고 19일 말했다.
발견 위치는 북측 상층기단 면석 외곽에서 석탑 중심부 쪽으로 48㎝, 동측 상층기단 면석 외곽에서 석탑 중심부 쪽으로 100㎝ 지점이다.
이 불상은 하나를 통째로 주조한 통주식(通鑄式)의 소형 금동불입상으로 높이 4.6㎝, 대좌지름 2.3㎝ 크기이며, 도금 흔적이 미세하게 확인된다.
법의(法衣)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통견식(通肩式)으로 걸쳤다.
두 손은 일부훼손됐지만 시무외ㆍ여원인(施無畏與願印)이다.
얼굴인 상호(相好) 역시 알아보기어려우나 동그란 얼굴에 육계(머리 위에 튀어나온 부분)가 우뚝하게 표현됐으며, 등뒤에는 광배(光背)를 꽂은 흔적이 돌출했다.
불상은 8세기에 제작됐다고 추정된다.
따라서 석탑이 조성된 742년 공양품의 하나로 넣었다가 고려 정종 2년(1036) 지진 여파로 2년 뒤에 중수할 때 재납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 전북일보 2013.07.20
문화부 11월부터 900여명 대상
정부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부터 예술인 복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70억원의 예산을 편성,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작가 화가 등의 예술인이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3개월간 월 100만원의 창작 준비금이 지원된다.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지역 공공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예술 활용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조건이 붙으며, 대상 예술인은 900여명으로 추산된다. 또 일부 분야에서 소규모로 시행 중인 예술분야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 강원일보 2013.07.20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정책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 문화융성위는 새 정부 4대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전략 수립과 정책의 수립·시행, 범정부·민간단체 협력, 국민공감대 형성 및 사회 확산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게 된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김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1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간위원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 피터 바톨로뮤 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연극배우 박정자씨, 송승환 성신여대 문화예술대학장, 김영주 토지문학관 대표,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소설가 권지예씨,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 협회장,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이 포함됐다. 김광억 연세대 석좌교수, 전시기획자 유진상씨,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 전용일 국민대 금속공예과 교수,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이 수석은 “민간위원들은 문화현장과의 정책소통 창구가 되는 한편 문화융성에 대한 시대적 공감대 확산 역할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2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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