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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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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정선 정암사에서 '계율종' 명문기와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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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여왕 때 고승인 자장율사(590~658경)의 전설이 얽혀 있는 정암사의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됐다.


정선군과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5월 23일부터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정암사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귀면기와, 연화문 막새기와, 자기 등 다수 유물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와는 통일신라 말기∼고려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연화문 수막새와 12세기로 추정되는 귀목문 암막새 등이 다수 출토됐다.


기와에는 '사보조(思甫造)' '교율(敎律)' '근금(近金)' '춘월(春月)' 등의 명문이 적혀 있었다. 자기는 청자와 백자가 발굴됐다. 청자는 대부분 음각과 압출양각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상감이 1점 출토됐다. 고려시대 청자의 음각과 압출양각 기법이 성행하던 시기는 11∼12세기다.


발굴조사가 이뤄진 정암사는 계율종을 보급한 자장율사가 신라 선덕여왕 때 직접 창건한 절로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에 그 창건 내력이 소상하게 기록돼 있는 유서 깊은 절이다. 


강원문화재연구소 측은 이 유물들이 삼국유사와 정암사 사적 등의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정암사 관련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했다.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 원장은 "출토된 기와 중에는 계율종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율(律)'이라는 한자와 절을 나타내는 '사(舍)'가 붙어서 나온 것이 있다"면서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 법맥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출토된 청자 역시 정암사가 고려 초에도 존속한 상당히 중요한 사찰이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13.07.11

[2013.07.10]지방 첫 국립 ‘세종도서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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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의 국립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준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2011년 8월부터 978억 원을 투입,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2만9817㎡의 터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국립세종도서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일반도서관, 교육지원시설, 600만 권을 보관할 서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첫 지방분관인 이 도서관은 책 반입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개관된다.


특히 세종도서관은 307만㎡의 중앙녹지공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담수면적 32만2000㎡)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건물 외관은 양옆으로 살짝 들려진 지붕의 상승 곡선이 책장을 넘기는 듯한 조형미를 형상화했다. 지열로 냉난방을, 태양열로 실내 온수를 조달하는 등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또 노약자·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도입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세종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3.07.10

[2013.07.10]고태용·박윤수 디자이너, 2013컨셉코리아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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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진흥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에 참여할 7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메인 컨셉코리아 분야는 △고태용 ‘beyond closet’ △박윤수 ‘BIG PARK’ △이석태 ‘KAAL E.SUKTAE’ △최복호 ‘Choiboko’ 등 4개 브랜드가 뽑혔다. 프리 컨셉코리아 분야에는 △계한희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 ‘CRES. E DIM’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브랜드들은 앞으로 편집매장 입점과 국내외 전문 홍보대행사의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메인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는다. 프리 컨셉코리아 브랜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전략 수립, 상품 기획 등 초기 시장 진입과 비즈니스 실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 한국경제 2013.07.10

[2013.07.09]서울디자인재단, DMC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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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MC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1~19일 DMC창업센터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


DMC창업센터는 성장 잠재력과 역량이 있는 디자인기업을 지원하는 시설로 모두 45개의 개인 창업공간과 공동작업실, 회의실, 정보자료실, 사진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고 경영평가와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품과 시각, 환경(공간 등), 멀티미디어 등 산업디자인 관련 전 분야에서 최소 3년 경력이 있는 서울시 소재 1~3인 규모의 디자인기업이나 예비창업자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나 DMC창업센터(3153-7174)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경제 2013.07.09

[2013.07.09]사치갤러리 사치, 신문 지면으로 아내에 이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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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품 수집가이자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의 설립자인 찰스 사치(70)가 신문 지상에서 아내 나이젤라 로슨(53)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8일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사치는 ‘메일온선데이’에 편지를 보내 “가슴 아프지만 이혼을 결정했다”며 “지난 1년 간 우리 부부는 별거 중이었다”고 밝혔다. 메일온선데이는 8일 이 편지를 보도하면서 사치의 이혼 발표가 아내와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일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라크 태생 유대인인 사치는 광고회사 ‘사치&사치’를 통해 막대한 부를 쌓은 뒤 미술품 수집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1985년 개관한 사치갤러리는 연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다. 데미언 허스트, 제니 사빌 등이 이 갤러리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사치 부부의 불화는 4주 전 런던 한 식당에서 찍힌 사진으로 표면화됐다. 요리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로슨의 얼굴을 사치가 왼쪽 손으로 붙잡은 모습으로 폭력 의혹이 일었다. 사치는 이에 대해 식당에서 아이들에 관한 대화를 하던 중 자신의 말을 강조하고자 아내의 목과 입을 밀친 거라며 “장난 섞인 말다툼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치는 앞서 두 번 결혼했고, 세 번째 부인 로슨과는 2003년 결혼했다.


- 중앙일보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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