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재연구소가 3일 공개한 경북 경주 미탄사지 유적에서 발굴된 하반신이 결실된 토제 나한상(羅漢像·높이 약 5㎝·왼쪽 사진). 왼쪽 어깨에 가사를 걸치고 오른쪽 손을 뒷머리에 댄 채 탄식하며 절망하는 듯한 표정이 일본 호류지(法隆寺) 5층 목탑 1층 내부의 열반석가상 앞에서 통곡하는 제자상(오른쪽)과 매우 유사하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 문화일보 2013.07.03
‘나전칠기 만년필, 자수포장 수저세트, 한지창호….’ 지방자치단체의 오랜 전통 문화상품이 다른 지자체의 문화상품과 만나 더욱 품격 있는 국가브랜드로 재탄생된다.
장흥의 목공예와 통영의 나전칠기가 만나 나전칠기 만년필을 만들어내고, 순창 자수와 거창 방짜유기가 보완돼 자수포장 수저세트를 제작하는 식이다.
안전행정부는 2일 “국가 차원에서 방짜유기, 자수, 화혜장, 한지 등 장인들의 혼이 담긴 각 지역 전통 기술 간의 문화융합상품개발에 나선다”면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10개 융합문화상품 개발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 목공예, 보성 천연염료로 만든 목공예품 천연염색제, 의령 짚풀공예 기술로 순천 낙안읍성을 재현안 민속짚풀공예품, 부산 화혜장과 전주 한지를 결합한 이회용 실내꽃신 등 10개 브랜드다.
정태옥 안행부 지역발전정책관은 “개발이 완료된 융합상품들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의 기념품, 선물용품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인천공항 면세점,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에도 입점시켜 융합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 2013.07.03
광주비엔날레재단은 9월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유노윤호를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유노윤호는 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공부문 특별전 'My Favorite Gwangju'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광주의 사물과 장소를 바탕으로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수 보아가 로고송을 부를 계획이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스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게 된다.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59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 한국일보 2013.07.03
한국의 첫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시가 관련사업을 추진할 재단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
광주시는 2일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관련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추진위원장에는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내정됐다.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광주비엔날레 등 기존 행사에다 13개 신규 행사를 접목시켜 총 37개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신규사업은 동아시아 문화개발 국제콘퍼런스, 동아시아 생활문화사진전, 아시아창작공간 세미나·전시회, 동아시아 서예대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탐방,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등이다. 추진위는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협의체’를 구성해 광주에 사무국을 두는 방안도 추진하게 된다. 한·중·일 문화부 장관 합의로 지정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에 한·중·일 각 1곳(광주, 상하이, 요코하마)에 이어 2015년 일본 1곳, 2016년 한국 1곳, 2017년 중국 1곳이 추가 선정되고 2018년부터는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매년 새로운 도시가 선정된다.
- 문화일보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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