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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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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2억원짜리 슈퍼맨 희귀본… 美 가정집 고치다 75년전 만화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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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된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사진)이 17만5000달러(약 2억 원)에 팔렸다고 미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 코믹커넥트닷컴이 12일 밝혔다. 사이트 측은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희귀본은 1938년 6월 발간된 ‘액션 코믹 넘버1’으로 슈퍼맨이 처음으로 등장한 만화책이다. 현재까지 100권 정도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데이비드 곤살레스라는 한 미국인이 미네소타 주 호프먼에 있는 자신의 빈집을 수리하다 천장 단열재 사이에서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전했다. 만화책은 발견 당시 뒤표지가 찢겨 나갔으나 낙찰가는 책이 발견된 집값 1만100달러의 약 17배나 됐다. 코믹커넥트닷컴 측은 “이보다 상태가 좋은 ‘액션코믹 넘버1’은 2011년 216만 달러에 팔렸다”고 전했다.


- 동아일보 2013.06.17

[2013.06.17]귀한 `조선 초 불화` 서울옥션 26일 경매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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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인 고려 불화는 국내에 몇 점 남아 있지 않다. 임진왜란 틈바구니 속에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 수백 점으로 추정된다. 숭유억불 정책을 폈던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화도 고려 불화만큼이나 희귀하기는 마찬가지다. 임진왜란 때 유출된 조선 초기 불화가 국내 경매에 나와 관심을 끈다. 


가로 90㎝, 세로 104㎝ 크기인 불화 `석가영산회도`(사진)로 추정가는 10억원 안팎. 영산회도는 석가모니 부처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종교 그림이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영산회도는 10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그림은 일본으로 넘어간 뒤 일본 교토에 있는 한 사찰에서 수백 년간 소장해오다 최근 국내 고미술 연구자 눈에 들어 421년 만에 고국에 돌아왔다.

 사실상 문화재 환수인 셈이다. 이 작품이 경매에 출품돼 낙찰 여부에 관심이 몰린다. 경매 전 작품을 볼 수 있는 프리뷰는 16일까지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경매는 26일 오후 5시 평창동에서. (02)395-0330 


- 매일경제 2013.06.17

[2013.06.17]서울국제도서전 19~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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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책, 사람 그리고 미래'. 주빈국인 인도를 비롯해 20개국 50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한다. '조선 활자 책 특별전'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저자와의 대화'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별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저자와의 대화'에선 박범신, 정유정, 김숨, 조경란, 신달자, 함민복 등 24명의 국내 작가가 책 집필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인문학 아카데미'에선 유시민, 박웅현, 이현우 등의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빈국인 인도는 대문호 타고르와 마하트마 간디에 관한 도서 등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연다. 


특별전 '인도의 영혼들'에서는 1913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타고르를 비롯해 테레사 수녀(평화상), 찬드라세카라 벵카만 라만(물리학상) 등 인도의 노벨상 수상자 7명을 소개한다. 


한국과 인도 두 나라의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행사도 열린다. '아요디야 공주 특별전'에서는 고대 가락국(가야)의 시조 김수로의 부인으로 전해지는 인도 아유타국(현 아요디아) 공주에 관한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초등학생∼대학생은 1,000원, 일반인은 3,000원.


- 한국일보 2013.06.17

[2013.06.17]반구대 암각화 '이동식 투명댐'으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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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보 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암각화 전면에 일종의 이동식 투명댐을 설치하기로 했다. 투명한 재질(플라스틱)의 보호막으로 이뤄진 소규모 댐으로 일명 '카이네틱 댐(Kinetic Dam)'으로 불린다. 수위 변화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이동과 해체가 용이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둘러싼 정부와 지역 주민간 갈등이 10년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영섭 문화재청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 관계 기관장들은 업무협약(MOU)를 통해 카이네틱댐 설치 추진에 합의했다.


정부는 지반조사와 구조안전성 평가, 사전 테스트 등 3개월 정도의 기술적 검토를 거쳐 전문가들이 괜찮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다음 주부터 기술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댐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댐 설치에는 1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재청이 70%, 울산시청이 30%씩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검토 결과, 카이네틱댐이 항구적 보존 방안으로 적절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면 임시 대안으로 카이네틱댐을 설치하되 관계부처가 다시 보존 방안을 찾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그 동안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 원인인 인근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울산시는 이 방안이 주민 식수난을 유발한다며 생태제방 설치를 주장하는 등 서로 대립해왔다.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 최초의 고래사냥 기록을 담은 선사시대 바위 그림으로 1965년 사연댐이 건설된 후인 1971년 뒤늦게 발견돼 댐이 지어진 후 침식작용으로 길게는 연중 8개월 가량 물에 잠겨 매년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일보 2013.06.17

[2013.06.15][인물동정]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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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국내 출판사의 원활한 수출 진행 및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기초편’ 발간을 기념하여 ‘중소출판사 수출활성화 기초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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