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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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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광주김대중컨벤션' 확장… 제2센터 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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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가 다목적홀과 중·소회의실 등(연면적 1만8504㎡)을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제2센터를 완공,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층에는 기존 센터의 김대중홀을 확장 이전했다. 대형 국제회의와 전시, 연회, 공연, 이벤트가 가능한 30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이 들어섰다. 2~3층에는 중소회의실을 19개 마련했다. 사업비 560억원이 들었다. 광주의 중심업무지구인 상무지구에 있다.


- 조선일보 2013.06.11

[2013.06.11]`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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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은 임진왜란 7년 동안 13만자가 넘는 일기를 썼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기를 묶고 표제를 `임진일기`, `병신일기`, `정유일기`로 달았다. 그 뒤 200년이 지나 정조가 충무공을 영의정으로 가증하면서 그의 글 등을 모아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했다. 편찬자들은 그중 `전란 중 일기`만 별도로 분류했는데 편의상 `난중일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난중일기는 전란 전반을 살피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나라의 위급을 구해낸 한 영웅의 꾸밈없는 인간상이 생생하게 묘사된 걸작으로 꼽힌다. 1965년 이를 국역한 노산 이은상은 "민족의 성전(聖典)"이라고 극찬했다. 


난중일기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실하다. 


문화재청은 한국이 신청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 중 난중일기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예비 권고`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등재는 18~21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1차 IAC에서 확정된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14명으로 구성되는 IAC는 광주대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등재소위원회에서 각국이 등재 신청한 기록유산을 예비 심사한 결과, 난중일기를 등재해도 좋다는 `예비 등재` 판정을 받았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IAC 의견이 번복된 전례가 없어 사실상 IAC 심사 내용이 해당 유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새마을운동기록물은 다른 나라의 유사한 기록물과의 비교 사례를 보충해 달라는 보완 판정이 나와 관련 서류를 보충해 지난 2월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광주대회에서는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을 포함해 50여 개국, 84점의 기록유산에 대한 등재 여부가 정해진다.

 세계기록유산 신규 등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하며, 국제자문위원회가 보낸 의견을 토대로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등재 여부를 고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의 제안으로 2004년 창설한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도 선정한다. 


6월 현재 세계기록유산은 96개국, 238건이 등재됐으며 한국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 9건을 보유하고 있다. 


- 매일경제 2013.06.11

[2013.06.10]정부 보유 미술품, 세종청사서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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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유 미술품 40여 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획재정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정부세종청사 1동 국무회의장 앞에서 제1회 정부미술품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정부미술은행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정부미술품 취득관리를 일원화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에 정부미술은행을 설치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일상 속의 자연`. 김범석 화백의 `빈들에 서서` 등 한국화 8점, 김기수 화백의 `인공폭포` 등 서양화 24점, 사진 등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43점과 천경자 화백의 `여인상`, 유영국 화백의 `산` 등 6점이 특별 전시된다.


- 매일경제 2013.06.10

[2013.06.10]제주 출신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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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우성(宇城) 변시지(87) 화백이 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26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1년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1948년 일본 최고 권위의 ‘광풍회전’에서 최연소로 최고상을 수상해 유명세를 타고, 이듬해 첫 개인전을 가졌다.


1957년 한국으로 돌아온 고인은 서양화를 그리면서도 한국적인 미를 담아내는 데 몰두했다. 서라벌예술대학(중앙대)과 한양대 등에서 후학도 양성했다. 1975년 중앙화단을 뒤로 하고 제주대 교수를 맡아 고향에 정착했다.


폭풍 치는 해안가를 배경으로 조랑말과 기울어진 소나무, 초가집, 까마귀, 깡마른 사내 등이 등장하는 그의 작품은 고독과 기다림, 한을 자아내며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획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작품 2점이 상설 전시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이학숙씨와 아들 정훈, 딸 정은·정선씨가 있다. 빈소는 서귀포 한빛장례식장, 발인은 12일.


- 국민일보 2013.06.10

[2013.06.10]시립북서울미술관 9월 중계동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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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이 오는 9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 내에 시립미술관의 3번째 분관인 시립북서울미술관을 지난 5월 말 준공해 오는 9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지역 시민들의 문화 분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서울미술관은 지상 3층, 지하 3층에 연면적 1만7113㎡ 규모로 전시실 5실과 대형수장고 2실이 마련됐다. 특히 2145㎡ 규모의 대형 수장고 2개실은 중구 서소문에 위치한 시립미술관 본관의 주 수장고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미술관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미술관으로 수용하기 위해 어머니·청소년 스튜디오와 강의실, 다목적실 등 교육공간을 갖췄다.


- 경향신문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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