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0

[2013.06.07]금호석화, 여초서예관에 회사소유 서예작품 69점 기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금호석유화학은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던 여초 김응현 선생(1927∼2007)의 서예 작품 69점을 강원 인제군 여초서예관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여초 선생은 생전에 당대 최고의 명필로 꼽혔으며 ‘광개토대왕비체’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쳤다.


금호석유화학은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보고 작품의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찬구 회장의 뜻에 따라 몇 해 전부터 회사 소유 문화재를 기증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는 가치가 10억 원대로 추산되는 조선시대 도자기 ‘백자청화운룡문호’를 국립고궁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은 여초 선생의 필체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평가되는 50대에 쓴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찬구 회장의 맏형으로 서예와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고(故) 박성용 전 금호그룹 회장이 그룹 부회장이던 1980년대 초반 대만 국립박물관으로부터 이들 작품을 구입했다. 2010년 화재보험 가입 때 이 서예 작품 69점의 가치가 약 4억 원에 이른다는 외부의 평가가 있었다.


여초서예관은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은 5일 개관식을 열었다. 서예관 건물은 여초 선생이 여생을 보낸 인제군에 지어졌다. 개관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창근 동국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 동아일보 2013.06.07

[2013.06.07]광주시립미술관 , 獨 로스톡미술관과 MOU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광주시립미술관이 최근 독일 북부 해양관광도시 로스톡시에서 ‘로스톡시립미술관’ 및 ‘쿤스트할레 로스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스톡시는 베를린에서 200여㎞ 떨어진 항구도시다. 로스톡시립미술관은 1859년에 설립됐으며, 중세∼현대에 이르는 역사·문화 관련 유물 및 작품 1만36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1969년 세워진 쿤스트할레 로스톡은 7000여 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과 셀링 미카엘라(Selling Michaela) 로스톡시립미술관장, 요르그 우에 네우만(Jorg Uwe Neumann) 쿤스트할레 로스톡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미술관은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소장작품 및 작가, 학예연구원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중국 북경금일미술관, 허난성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바 있다.


- 광주일보 2013.06.07

[2013.06.06]현대건설 창덕궁 복원사업 지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백경기(가운데)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이 박영근(왼쪽) 문화재청 국장, 류근식 창덕궁 관리소장과 함께 4일 '제2차 창덕궁 금천(錦川) 되살리기 사업 및 전기차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총 1억원을 지원해 금천 살리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하는 한편 노약자나 장애인용 전기차 2대를 기증했다.


- 서울경제 2013.06.06

[2013.06.06]‘2014 강원 민속문화의 해’ 위하여, 국립민속박물관·강원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민속박물관과 강원도는 5일 강원도청에서 ‘2014 강원 민속문화의 해’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강원도 민속문화에 관한 종합적인 조사와 정리를 통해 소멸 위기의 민속문화 유산 발굴과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은 국비 15억원, 도비 15억원 등 30억원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년까지 30여 사업을 추진해 강원의 민속문화를 발굴·계승, 보존시켜 나갈 계획이다.

 

- 뉴시스 2013.06.06

[2013.06.06]예술 애호가의 아름다운 '문화 나눔'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예술을 사랑하는 한 초로(初老)의 신사가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문희중씨(66·서귀포시 동홍동)로, 문씨가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작품을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품전 형식으로 전시한 후 중요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한다.
기증 작품은 제주가 낳은 서예대가 소암 현중화 선생((1907~1997)의 팔곡병 ‘설암추붕 시 야중즉사’와 ‘희로애락자중절’, ‘한산시’ 등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귀한 작품들이다.
특히 ‘고간(古簡)-천·지·인’도 기증 목록에 포함됐는데, 문씨 집안에 전해 내려오던 조선시대 정광필과 김석주, 유성룡, 송시열, 남구만 등 명사들의 간찰을 엮은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소암기념관은 이들 ‘고간’ 세 권에 대한 문화재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문씨는 서울 출생으로 1971년 서귀포에 정착해 농장을 운영하고 조경회사를 경영해 왔다.
그는 제주는 물론 전국 전시장을 누비며 예술가들과 교분을 쌓고 작품을 수집해 왔다. 소암 선생과는 사제 인연까지 맺었고, 훗날 소암기념관 건립 때 추진위원·운영위원 등을 맡았다.
한편 소장품전에는 국보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북경에 갖고 가 청나라 문사 16명의 제찬(題贊)을 받아 온 것으로 유명한 이상적의 작품인 ‘저하남서법(褚河南書法)’도 내걸린다.
또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의 ‘수선화’와 허련의 팔곡병 산수화 등을 포함해 이만익과 사석원, 변시지, 이왈종, 양인옥, 고희경 등 현대 유명 화가들의 작품까지 총 46점이 선보인다.

문의 소암기념관 760-3513. 

 


- 제주일보 2013.06.06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