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준 경기도미술관 관장이 오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국내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최 관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삼성문화재단 수석연구원, 전북도립미술관 관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경기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현대 서민들을 주제로 한 ‘사람아 사람아’전, 국제교류전 ‘아프리카, 앞으로’, 어린이 오감 체험전 ‘거짓말은 무서워:체험,피노키오의 모험’ 등을 기획했다.
그는 또 오는 7월 말 경기도미술관 내 창의·상상 어린이미술관(가칭)의 성공적 개관을 추진 중이다.
- 경기일보 2013.05.16
조선 고종 때 강원도청 터에 세운 춘천이궁(離宮·행궁)의 부속 건물로 다른 곳으로 이전돼 있던 위봉문(威鳳門·강원도 유형문화재 1호)과 조양루(朝陽樓·〃2호)가 제자리를 찾았다. 춘천이궁의 관아 정문이었던 위봉문과 조양루는 도청 내 제자리에 이전 복원돼 16일 준공식을 갖는다.
- 조선일보 2013.05.16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매월 1·3주 토요일 낮 12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소품, 사진 등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또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워크숍, 라디오 프로그램도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기존 갤러리에서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일상 속에서 가치를 반짝이는 예술품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일보 2013.05.16
한솔그룹이 설립한 ‘한솔뮤지엄’이 16일 개관한다.
‘국내 최고의 전원형 미술관’을 표방한 한솔뮤지엄은 강원 원주시 한솔오크밸리 리조트 내 산 정상 2만여평 부지에 세워졌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맏딸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85)이 40여년간 수집한 컬렉션은 높은 질적 수준을 자랑한다. 이 고문의 호를 따 ‘청조컬렉션’으로 불리는 수집품은 국보급 고미술품, 박수근·김환기·이중섭·도상봉·백남준 등 한국 근현대 작가와 헨리 무어 등 해외 유명 작가 작품이 중심이다. 제지 기업답게 국내외 작가들의 종이 작품도 돋보인다.
개관 기념전은 ‘A Moment of Truth(진실의 순간)’란 주제로 내년 2월 말까지 열린다. 종이의 탄생부터 발전 과정 등을 보여주는 국보급 고미술과 20세기 한국 대표작가들의 회화 등이 선보인다. 또 ‘빛의 작가’로 불리는 제임스 터렐의 4개 작품을 한곳에 모은 ‘제임스 터렐관’도 문을 연다.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 착공 7년 만에 개관하는 한솔뮤지엄은 패랭이꽃과 자작나무가 어우러진 ‘플라워가든’, 잔잔한 물의 ‘워터가든’(사진), 신라 고분을 소재로 한 ‘스톤가든’, 청조컬렉션 등을 선보이는 ‘미술관 본관’으로 구성됐다. 한솔뮤지엄측 은 “관람 거리 2.1㎞로 빠름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이 전원 속에서 예술품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제28회 박물관학 학술대회 18일 열려
한국박물관학회(회장 김혜정)가 1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28회 박물관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억을 간직하고 창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뮤지엄’(박종만)이라는 기조발표가 있다. ‘분단과 통일의 기억공간 독일’(신용철), ‘기념관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박희명) 등의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김혜정 회장은 “독일·프랑스·미국 등에서 보듯이 미래의 박물관은 기억을 간직하고 창의성을 제공하여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