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시 역사공원 짓기로
고구려 유적이 많은 경기 구리시 아차산에 고구려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경기도와 구리시는 2016년까지 572억 원을 들여 아차산 일대 6만1000여 m²(약 1만8400평) 규모의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역사공원에는 당시의 주택 저잣거리 등 주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고구려 마을’을 조성한다. 또 아차산에서 출토된 철기류 토기류 등 1500여 점의 유물도 전시된다.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학습 공간과 함께 병영 체험장, 활터 등도 들어선다. 시는 1월 역사공원 조성 사업 관리 계획 승인과 함께 이 지역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를 정부에 신청했다. 역사공원 옆에는 이미 철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들어서 있다.
아차산은 한강 남북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군사 요충지로 고구려는 이곳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20여 개의 보루를 쌓았다. 이 보루는 2004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455호)로 지정됐다. 시는 역사공원 조성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고구려박물관의 아차산 일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아일보 2013. 05 14
내년에 열리는 ‘제8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4) 예술감독에 미디어 작가 박찬경(48)씨가 선임됐다. 13일 낮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작가가 비엔날레를 기획하게 되면 뭔가 도발적이고 문제의식이 있는 전시를 기대하는 것 같다. 평이한 컬렉션으로 흐르지 않고 이슈 만들기가 가능한 전시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기대에 호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2013.05.14
내년부터 서울시 지정 문화재 주변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조례 개정과 시민 계도활동을 거쳐 내년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곳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옛 벨기에영사관, 운현궁 등 국가지정 문화재 4곳과 장충단비, 봉황각, 수표교, 흥화문, 성공회 서울성당, 승동교회, 보신각터, 조계사 등 시 지정 문화재 94곳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연말까지 시 지정 문화재 주변 금연구역 94곳에 갈색이나 진회색 바탕의 금연안내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표지판은 문화재 주출입구와 매표소에 집중 설치하고 화장실과 쓰레기통 주변 등 금연 빈도가 잦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지정 문화재 중 화재의 위험이 있거나 목조건축물에 대해서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단속시기와 주체, 인원 등 세부방안을 결정한 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국민일보 2013 .05. 14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브로치가 출시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선득)은 최근 ‘버들잎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맞춤형 브로치’(사진)를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물가에서 목마른 나그네가 급히 물을 마시지 않도록 버드나무 잎을 띄운 물바가지를 건넸다는 전통 설화를 ‘나뭇잎 위의 물방울’ 모양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버들잎 브로치’를 출시하면서, 오는 15일까지 5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로치 모양을 고를 수 있는 ‘단 하나의 브로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7개 종류의 나뭇잎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담수진주를 부착해주는 이벤트다. 같은 모양이 없는 담수진주의 특징에 따라 소비자는 ‘단 하나, 나만의 브로치’를 갖게 된다.
이 재단 관계자는 “버들잎 브로치는 작가 상품에 버금가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내부디자이너의 자체 개발을 통한 상품화로 2만 원대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버들잎 브로치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 문화일보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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