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한 원색으로 한국의 자연과 인물을 강렬하게 표현했던 서양화가 류병엽(75)씨가 26일 오전 10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전북 순창 태생으로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유족으로 정일(화가)·정아(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정미(미술가)씨와 사위 김창호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0
-2013.04.27 조선일보
중견 수채화가 최우식 첫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5월1일~15일 동인천고등학교 내 오동나무갤러리에서 열리는 최우식 개인전에선 꽃과 새, 정물
등과 주변의 인물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밝고 화사하며 투명한 색채, 선명한 채도의 세밀한 표현의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이어 오는 6월5일까지 미추홀외고로 자리를 옮겨 전시를 계속한다.
-2013.04.27 인천일보
2013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 공모 초대전인 '나이든 오빠의 충고'전이 오는 5월4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의식,
이지숙, 임승균, 조덕상, 홍근영 등 참여작가들은 전시에서 공동체와 소통에 관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의식 작가는 "각자의 방마다
작가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그들의 언어를 통해 보는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4.26 인천일보
현대 남종화(南宗畵)의 대가 도촌(稻邨) 신영복(辛永卜·80) 화백이 25일 별세했다.
고인은 남농 허건의 수제자로 독자적인 화풍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학(성균관대 겸임교수)·혜(섬유예술가)·훈(조선대 외래강사)씨 등 2남 1녀와 사위 손용호(플로리다주립대 교수)씨, 며느리 송정수(중앙대 연구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조선대 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27일 오전 8시. (062)231-8902
- 조선일보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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