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원대상 단체와 사업비가 확정됐다.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신종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776건의 사업 중 행정 심의, 분야별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10개 분야 436건의 사업에 모두 16억1,9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각 장르별로 지원단체의 역량과 지원사업 규모에 따라 `전문예술활성화지원(13억4,900만원)'과 `생활예술활성화지원(2억7,000만원)' 등 분야를 나눠 지원금을 분배했다.
전문예술활성화지원 지역축제 부문에 1억9,500만원이 배정돼 지원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전통예술(1억9,200만원), 문학(1억7,500만원), 시각예술(1억5,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강원문화재단은 21일 오후 2시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릉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춘천권(22일·국립춘천박물관), 원주권(26일·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한편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2차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일보 2013.03.20
패션 명품업체 에르메스코리아는 ‘2013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최종 후보로 사진작가 노순택, 설치미술가 나현, 정은영 등 세 명을 선정했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후보는 추천위원들이 작가 10명을 추천하고, 국내외 미술계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3명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김애령 예술의전당 전시프로그램 디렉터, 문영민 매사추세츠주립대 교수, 박찬경 영상미술가, 우테 메타 바우어 영국왕립예술대학장, 기욤 데상쥐 벨기에 라베리에 아티스틱 디렉터로 구성됐다.
최종 후보 작가 3인은 에르메스재단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전시공간인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2013.03.19
변영섭 신임 문화재청장(사진)은 국보 제285호 울산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마련을 위해 이 문제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겠다고 18일 말했다.
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모범 사례를 만들자면서 반구대 암각화를 사례로 들었다. 변 청장은 “우리 문화유산의 맏형인 반구대 암각화를 살려내고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을 관광자원화해 인류문화유산으로 일으켜 세우자”고 제안했다. 그는 “후손의 불찰로 긴 세월 물고문에 시달리며 무너져내리는 국보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을 과연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반구대 문제가 가르쳐준 교훈을 거울로 삼자”고 강조했다.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지내다 문화재청장에 발탁된 그는 그동안 반구대 암각화 보존운동에 앞장서 왔다.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시민의 식수원인 대곡천 하류에 있는 사연댐으로 인해 연중 8개월가량 물에 잠겼다가 갈수기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빠르게 훼손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문화재청과 중앙정부는 사연댐 수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울산시는 식수난을 초래한다며 암각화 주변에 생태제방을 설치하자고 맞서고 있다.
- 한국경제 2013.03.19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올해 수상자로 일본 도호쿠 대지진 피해자들의 쉼터를 설계한 일본인 건축가 이토 도요(71)씨가 선정됐다.
프리츠커상을 주관하는 하얏트재단은 17일 "건축이 가진 가능성을 추구하고 지진 피해 지역 활동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출생으로 도쿄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토씨는 미야기현 도서관 '센다이 미디어텍'과 도쿄 소재 자코엔지 극장 등의 작품이 있으며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와테현의 피해자 쉼터 '모두의 집'도 설계했다. 이토씨는 "모더니즘에 도전해온 우상타파주의자로서 작업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리츠커 건축상은 1979년 하얏트 호텔 체인을 소유한 프리츠커 가문의 제이 프리츠커가 제정한 상으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일보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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