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명동에 한국의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홍보할 박물관과 거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만화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명동 인근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변을 중심으로 200㎡ 안팎 규모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만화를 감상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을 만들 계획이다.
퇴계로20길, 명동역 3번 출구∼숭의여대 별관에 들어설 예정인 만화거리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용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민간기업 및 만화가의 전시회 장소 등이 조성된다.
-국민일보 2013.03.08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9일 오후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선정 국제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5명(국내 1명, 국외 4명)과 재단 이용우 대표이사, TF팀 등이 참석, 비엔날레 총감독 후보를 검토하고 10회째를 맞는 비엔날레의 방향 설정에 관련된 내용을 논의한다.
비엔날레재단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추천을 받은 후보군 90여 명 중 20명을 총감독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지난 1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등을 돌면서 세계적인 기획자들을 만나 후보군을 추천받았다.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은 앞으로 예술 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말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 광주일보 2013.03.08
서울시가 덕수궁과 KBS이산가족찾기 영상 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6일 덕수궁과 KBS이산가족찾기 영상, 주한미군부지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 등재 후보군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자료조사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덕수궁의 경우 19세기~20세기 말 조선시대의 전통미와 석조전의 현대미가 조화돼 문화의 융합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53시간 45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한 KBS이산가족찾기 영상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독창성 있는 기록물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 외에도 ▲한성백제유적(풍납ㆍ몽촌토성) ▲관우신앙공간(동관왕묘) ▲정동 근대유산(프랑스ㆍ러시아ㆍ영국 공사관, 성공회 성당, 이화ㆍ배제 학당 등)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연등회 ▲발우공양 등은 세계무형유산으로, ▲동양 최고(最古)의 세계지도인'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일본 소재)는 세계기록유산으로 함께 등재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9월까지 후보군에 대한 기초 조사 및 자료집을 발간한 뒤 10월 학술조사를 통해 등재 세부 로드맵 수립 및 관련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2013.03.07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인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Casa Del Agua)'가 결국 철거됐다.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카사 델 아구아'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통보하고 곧바로 철거에 들어갔다. 스페인어로 '물의 집'이란 뜻인 카사 델 아구아는 지난 2009년 3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부속 호텔인 '앵커 호텔' 모델하우스로 지어졌다. 2층 건물인 '카사 델 아구아'의 전체 면적은 1279㎡이며 1층은 사무실 겸 갤러리로, 2층은 모델하우스로 사용됐다.
카사 델 아구아는 건축학계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건물이지만, 가설 건축물로 지어져 존치 기한이 끝나면서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다. 제주도는 철거를, 건축학계·제주도의회는 유지를 주장해 왔다.
제주도는 이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설계도 원본을 토대로 다른 곳에 원형 그대로 건물을 복원해 미술관 등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레고레타는 세계 곳곳에서 예술적 건물을 60여개 설계해 전미건축가협회 금메달, 국제건축가연맹상 등을 받았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심사위원을 10년 넘게 맡은 건축가다.
- 조선일보 2013.03.07
허영만(67) 화백이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다.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허 화백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허 화백이 3월 중순부터 연재할 예정인 모바일 만화 ‘허허 동의보감’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산청엑스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해왔다. 허 화백은 “16개월 이상 ‘동의보감’을 공부하면서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을 많이 알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청엑스포 행사장을 찾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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