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유도시 서울’ 브랜드 공모전에서 구도연씨의 작품 ‘나눔 더하기’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눔 더하기’는 나눌수록 더 많은 편익과 이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공유도시 서울이라는 문자에 ‘÷’ 기호와 ‘+’ 기호를 활용해 담아냈다.
함께 공모한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김나원씨의 ‘천만가지 공유 천만가지 행복’이,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 브랜드명 부문 대상에는 조옥진씨의 ‘나눔카’가 각각 선정됐다. 공유도시는 물건·공간·재능·시간·정보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를 말한다. 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울의 경제·사회·환경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공유도시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국민일보 2013.02.20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술품 시장도 심각한 불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미술품 경매의 낙찰총액이 2011년의 절반 규모인 279억위안에 그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중국경매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2년 경매업계 경영 현황’에 의하면 2012년 경매를 통한 중국 미술품의 거래총액은 279억2800만위안(약 4조8300억원)으로 2011년보다 51.5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 미술품 시장이 침체에 빠졌을 때에도 끄떡없던 중국 미술품 시장이 이처럼 반토막이 난 것은 처음이다.
중국의 미술품 시장은 2009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1년 봄 시즌은 ‘중국 미술시장의 정점’으로 꼽힐 정도로 뜨거운 호황을 누렸다. 중국 전역에서 100만위안 이상에 낙찰된 미술품이 5000건에 달했다. 그러나 2012년 봄 경매에서는 그 같은 고가 낙찰품이 절반(2500건)에 그쳤다.
한국 현대 금속공예의 대가(大家) 유리지(68) 전 서울대 교수가 18일 별세했다. 고인은 1968년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뒤, 1976년 미국 템플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양화가 유영국(1916~2002) 화백의 딸인 고인은 제례·장묘에 관한 작품이 지닌 문화적 함의에 천착해왔다. 치우공예미술관 설립자이기도 하다. 석주미술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문공부장관상·추천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동생 유진 카이스트 교수, 유건 시상설계사무소 소장, 제부 김명희 한양대 교육학과
- 조선일보 2013.02.19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 신임 회장에 화가 박진화(56) 씨가 선출됐다.
민미협은 지난 16일 오후 혜화동 예술가의집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 씨를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홍익대를 나와 1985년 서울미술공동체를 조직해 민중미술화가의 길에 들어섰고 서울미술공동체대표, 민족미술협회 서울대표, 민족미술협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 수락 연설에서 “1985년 창립 이래 28년을 이어온 민미협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동북아 정세의 변화에 따른 우리 문화진영의 중심을 찾고 그 중심 잡기를 위해 활발한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일보 2013.02.19
미국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에 보관, 전시 중인 길이 12m에 이르는 '한국계 귀신고래', 박혜린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최근 발표한 논문 '미국 땅에서 잠자고 있는 한국계 귀신고래'에 따르면 이 고래는 1912년 울산 앞바다에서 붙잡혔다. 미국 고고학자 로이 앤드루스가 당시 장생포에서 목격한 귀신고래 40여마리 가운데 두 마리의 골격을 미국에 보내 워싱턴과 뉴욕에 각각 보관시켰다. 길이 16m에다 무게는 45t씩 나가는 대형 고래인 귀신고래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한국에서도 1977년 이후 36년째 과찰되지 않고 있다.
- 서울신문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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