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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목록으로만 봤던 조선왕실 유품 처음 본 고종 증손자 "고종 유물일 수 있는데 일본에 있다니… 말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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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 증손자인 이원(50) 대한황실문화원 총재가 5일 도쿄 국립박물관을 방문, 목록과 사진으로만 전해지던 조선 왕실 유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 총재는 조선 임금이 쓴 것으로 알려진 투구와 갑옷, 익선관(翼善冠·왕이 정무를 볼 때 쓰던 관)을 관람했다.

이 유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가 한반도에서 수집한 '오구라 컬렉션'의 일부. 1000여점의 오구라 컬렉션은 오구라 사망 후 1982년 도쿄 국립박물관에 기증됐다. 오구라가 조선 제왕의 유물을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쿄 국립박물관은 이 유품들을 그동안 공개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해왔다.

도쿄 국립박물관은 그동안 유물 공개를 거부했지만 이씨와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혜문 스님 등이 3년간 끈질기게 관람을 요구해 이날 특별 관람이 이뤄졌다. 공산당 가사이 아키라(笠井亮) 의원 등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이원 총재는 자손이 없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1931∼2005)씨의 양자로 2005년 입적, 고종의 제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씨는 "한·일 관계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라도 조선 왕실의 유품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앞으로 유출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13.02.06

 

 

[2013.02.06]해금강테마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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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13년 지역순회 공동기획전’ 대상기관으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선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2013년 지역순회 공동기획전’은 전국 국·공립 및 사립박물관등 671개관을 대상으로 전시 주제를 공모해 올해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옛길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사립박물관(전국 328개관)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번 기획전은 휴전 60년을 맞아 ‘흥남에서 거제까지 그 60년간의 기록’이라는 테마로 보훈의 달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기획 전시한다. 전시는 6.25동난 시 흥남에서 출발해 사흘 뒤 거제도에 도착할 때까지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1만4000명의 피란민을 구출한 흥남철수와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인도주의적 기록을 모태로 흥남에서 거제까지 그 60년간의 여정을 재조명한다.
거제도 장승포가축병원 이경필 원장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불리해진 1950년 12월 25일 메러디스 빅토리호(7600t)를 비롯한 미국 군함과 화물선, 상선 14척이 피란민 10만 명과 미군 10만 명을 함경도 흥남에서 거제 장승포항 등지로 실어 나른 흥남철수작전 도중 태어났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이씨의 ‘김치 5호’ 인생 스토리를 구성해 전시를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유천업, 경명자)은 휴전 60년을 맞아 전시되는 국립민속박물관과 본관의 공동기획전을 통해 “거제시민의 절반 이상이 전쟁 당시 피란민들로 현재 토착민들이 되어 뿌리를 내린 구성 집단이 결속력을 다지고 전쟁은 종결이 아닌 휴전 중임을 인지하며 전쟁의 상흔을 함께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6.25 전쟁 당시 군의관으로 임관했던 박홍선 씨가 사용했던 의약품, 의료기구 150여 점과 박씨의 군의관 수첩, 병적증명서를 기증받았다. 박씨는 1950년 3월 15일에 임관해 1957년 5월 31일 전역했으며 전쟁 중 군의관으로서 대민지원에 앞장서며 인본주의를 실행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이번 공동기획전에 그 당시 사용했던 실제 유물을 전시해 현실감 있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도의 피란민을 대상으로 그 시대의 유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유물 기증자의 경우 박물관 무료입장 및 주요행사에 초청받을 수 있고 기증자 명판을 제작해 영구보존 한다는 계획이다. 거제 지역민들에게는 이번 공동기획전이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일보 2013.02.06

 

 

 

[2013.02.05]日 "센카쿠,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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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4일 보도했다.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의 실효지배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강해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신문에 따르면 센카쿠 열도를 관할하는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石垣)시는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후보 잠정 목록에 올려놓은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군도와 오키나와현 류큐(琉球)제도에 센카쿠를 포함시킬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센카쿠는 멸종위기에 놓인 알바트로스(신천옹)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한때 100만마리가 넘는 알바트로스가 군집생활을 했으나 이 곳에 염소가 대량 방목된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는 500마리 가량이 남아있다. 일본 학계는 센카쿠 알바트로스는 타 지역 개체와 모습이나 구애법이 달라 이 곳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나카야마 요시타카(中山義隆) 이시가키 시장은 '센카쿠 일대가 특유의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섬 상륙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어 자료가 부족하다'며 '유네스코를 설득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현지 학술조사가 필요해 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카야마 시장은 또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으면 센카쿠가 일본 영토라는 점이 보다 명확해진다'고 해 센카쿠의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일보 2013.02.05

[2013.02.05]홍석창 홍익대 미술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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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가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 예술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학위 수여식은 22일 오전 11시 성북동 동방대학원대학교 사자후 강당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3.02.05

[2013.02.04]미술수장보존센터 설계 공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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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옛 연초제조창 일대에 건립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품수장보존센터 현상설계공모에 ㈜원도시건축+㈜팀텐건축사사무소의 '연초제조창, 존재하다(사진)'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18일 공고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38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이 중 15팀이 지난달 15~17 3일 작품을 제출했다.
 
국내 건축설계·계획, 건축구조, 전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같은 달 29∼30일 심사를 거쳐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연초제조창, 존재하다' 외에 우수작은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TIME STORAGE(시간 저장소)', 가작은 ㈜아키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공공간(公共空間)'과 ㈜제이유건축사사무소+단아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의 'Urban Cube'다.

 심사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연초제조창, 존재하다'는 수장고 매스를 기존 건물 외벽 사이에 끼워 놓은 형상이며, 벽과 수장고 사이의 공간도 전시장 등으로 활용하게 만들었다. 수장고 하단부는 벽을 사선으로 만들어 긴 건물의 내부를 깊히 들여다보게 하는 공간적 효과를 냈다'며 '다른 작품과 달리 산업시설에 대한 기억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보이며 외부를 그대로 두고 내부를 강력한 공간으로 만들어 건물을 갱신시키자는 의도가 잘 나타나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청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현대미술관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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