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顧菴) 이응노 화백(1904~1989) 유족이 고인의 작품 664점을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에 기증했다. 재단 측은 23일 고암의 부인인 박인경 여사(사진)가 재단 출범을 축하하고 작품을 일반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소장 중이던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고암이 1968년 투옥 당시 제작한 옥중화 80점과 대표작 `군상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크기의 미공개작 1점, 판화 관련 작품 340점, 유품 2점 등이 포함돼 있다.
- 매일경제 2013.01.24
“음악의 도시 성남에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를 모은 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싶습니다.”
신선희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악기 박물관을 세워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3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미얀마 베트남 등 세계의 악기들을 모아 전시하는 한편 주말에는 방문객에게 연주법을 알려주고 국악기와 협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게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중지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아트센터와 미디어센터, 미술관, 야외 극장, 율동공원 공연장 등 성남문화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이 국립극장보다 더 많고 훌륭하다”며 “좋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활 예술 프로그램도 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봄·여름 청소년 음악제, 가을에는 음악과 무용, 연극을 아우르는 국제 예술제를 열고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탄천 등 자연 공간과 판교 테크노밸리의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지역문화 축제를 매년 여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경기여고와 이화여대를 나온 무대예술가다. 서울예술단 총감독 겸 이사장, 국립극장장, 서울예대 석좌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신기남 민주통합당 의원의 누나다.
-한국경제 2013.01.24
서울시는 전통문화 육성을 목표로 전통문화예술 종사자들에게 올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4∼22일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10개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보존·계승할 가치가 있지만 명맥 유지가 어려운 시 소재 전통문화예술 단체나 개인이다. 무형문화재, 명장 등으로 지정돼 이미 지원을 받는 경우나 영리·이벤트성 행사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www.scultur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역사문화재과(02-2171-2148)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일보 2013.01.24
고궁 등 유명 문화재를 방문할 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더 흥미롭고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와 문화재청은 서울 정동 덕수궁 방문자를 위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내 손안의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은 지도, 사진, 설명자료 등 1634개에 달하는 덕수궁 관련 자료를 증강현실(AR) 기술과 3차원(3D) 콘텐츠 등으로 구현했다. KT와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덕수궁과 정동의 130개 관심 문화재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통합관리플랫폼과 덕수궁 내 무선랜(Wi-Fi)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덕수궁에 화재가 발생하기 전의 중화전, 지금은 없어진 돈덕전 등을 3D 이미지로 재현해 현존 건물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정동 주변 숙박.음식.교통 등 관광정보도 제공한다.
-파이낸셜뉴스 2013.01.24
◆경영악화로 지난 2일 부도를 냈던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공간은 홈페이지에서 “지난 9일 법원에서 공간의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 개시가 결정됐다”며 “정확한 채무현황은 제1금융권에서만 270억원으로, 제2금융권에서의 채무는 없다. ” 고 밝혔다.
-중앙일보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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