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제32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수상자로 김기덕 영화감독과 소프라노 윤이나 등 8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는 발레안무가 김화례(무용), 시인 이영식(문학), 화가 차대영(미술), 연극배우 예수정(연극), 영화감독 김기덕(영화), 소프라노 윤이나(음악), 국립국악원 지도사범 이동규(전통), 무용평론가 이병옥(예술평론) 등이다.
테너 홍운표는 공로상을, 안무가 국수호는 예술공헌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서울경제 2012.12.11
포스코건설은 자사가 디자인한 '원패스카드'가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더샵아파트 입주민의 출입 및 커뮤니티시설에서 활용되는 원패스카드는 명함크기로 제작되면서 세련미와 휴대성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카드에는 저전력 무선근거리표준통신 기술이 적용돼 카드를 직접 물체에 접촉하지 않고 옷 주머니나 가방에 소지만해도 출입이 가능하며 공동현관에서는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포스코건설 디자인그룹의 김광종 이사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더샵 디자인의 독창성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패스카드'가 포함된 더샵 통합전기제품군 디자인은 지난 10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2 굿디자인(Good Design) 인증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서울경제 2012.12.11
순천정원박람회 개최 맞춰
민간매각도 내년초 재추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내년 4월 재개장된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는 국토해양부와 내년 4월 열리는 순천정원박람회에 맞춰 재개장하기로 협의를 마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중 인기를 끌었던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새로운 빅오쇼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300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빅오는 최근 보험사와의 보상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재개장은 빅오를 비롯해 EDG,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사진)을 연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며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장과 함께 박람회장 매각도 재추진된다. 국토부는 응모사업자가 없어 실패한 박람회장 매각도 내년 초 재공모할 계획이다. 구역별 분할 매각과 매각대금의 장기 분할 상환 등 매각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매각 대상은 빅오, EDG, 스카이타워, 국제관 등 부지 1800억원과 시설 3500억원 등 모두 5300억원 상당이다. 재공모 시기는 내년 3월 중이다.
- 한국경제 2012.12.11
미국 워싱턴DC의 명소인 스미스소니언 미술관이 13일부터 8개월 동안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8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에 따르면 백남준(1932~2006) 탄생 80주년을 맞아 `백남준-글로벌 비저너리(Visionary)`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백남준의 작품 제작 과정, 방식, 철학을 소개하는 회고전 성격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주요 작품 67점과 스미스소니언 미술관이 2009년 구입해 소장한 `백남준 아카이브`에서 선별한 자료 14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강연, 갤러리 토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교류재단뿐만 아니라 미국의 여러 예술 재단, 개인 기부자, 기금 등 11곳이 후원에 참여할 정도로 미국 예술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미술관의 엘리자베스 브로운 관장은 보도자료에서 "피카소가 20세기 전반을 지배한 거인이라면 백남준은 20세기 후반 예술의 무게중심"이라며 "그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전시회를 기획한 수석 큐레이터이자 백남준 전문가인 존 핸하르트는 "백남준이라는 작가를 온전하게 경험할 기회"라고 소개했다.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은 전위 음악, 행위예술 등에 기반한 혁신적 미디어 작품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비디오 예술의 거장이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