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성공개최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내년 1월10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H에서 개최되며 내년 열리는 공예비엔날레의 화려한 행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수상작가 김경래의 대상수상 작품 '연리지', 최신 작품 'Rocking Chair' 등과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은상수상작가 조신현의 은상수상작품 '선의 흐름'과 최신 작품 '선의 흐름(연작)' 등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공예의 특성을 살린 체험도 진행된다. 다음달 13일에는 '도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가, 2013년 1월3일에는 세뱃돈을 예쁘고 소중하게 담을 수 있는 '돈보 만들기'가 현대백화점에서 실시된다. /장병갑기자
-충청일보 2012.11.26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중앙초등학교에서 청주향교로 올라가는 300m의 경사진 도로 인근을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향교 바로 아래에 있는 충북문화관을 중심으로 주변에 문화 창작 공간과 서점, 찻집 등을 마련,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만든다는 것이다.
옛 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9월 개관한 충북문화관은 전시장, 야외무대, 북카페,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도는 다음 달 충북발전연구원의 밑그림이 나오면 예술인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초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 2012.11.24
2008년 이명박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따라 건립을 추진한 현대사 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그 역할과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201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제학술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3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스 마르틴 힌츠 국제박물관협의회 회장, 앨리샌드라 커민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자리 하르주 국제고고학역사박물관위원회 회장 등 국내외 석학이 참가해 현대사와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하게 논의한다.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상징거리 한복판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이 걸어온 고난과 극복,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각 부문의 역동적 국가발전의 성과를 조명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역사를 조망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ㆍ보관하는 아카이브도 구축해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448억원이 투입돼 광화문에 건립 중이며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2012.11.24
국내 첫 서양화가로 평가 받는 춘곡(春谷) 고희동(1886~1965) 선생이 직접 설계해 40여 년간 살았던 서울 종로구 원서동 16번지 옛집(사진)이 2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이날 오후 3시 고희동 가옥에서 열리는 '춘곡 고희동의 집을 열다'행사를 시작으로 춘곡 선생의 옛집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집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내부 일부와 집 안에 재현한 화실, 자료실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2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는 특별전 '춘곡의 친구들'에서는 새로 발굴된 춘곡의 네 번째 유화 작품인 '시인 이상화(1901~1943) 초상화'가 처음 공개된다. 이밖에 '정자관을 쓴 자화상',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부채를 든 자화상' 등 서화작품 18점을 볼 수 있다.
동양화에 서양화 기법을 더한 수묵채색화를 발전시킨 춘곡의 원서동 옛집은 2003년 철거 위기에 직면했다가 시민의 노력으로 복원돼 2004년 등록문화재 제84호 '원서동 고희동 가옥'으로 지정됐다. 이후 서울 종로구청이 2008년 이 건물을 매입해 보수 공사를 마쳤고 여기에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춘곡 관련 콘텐츠를 보강해 문화공간을 단장했다.
- 한국일보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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