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정보센터 특별한 만남(1)
저자에게 듣는 미술이야기
- 이현애 『독일 미술관을 걷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그것이 바로 독일이다!
십여 년간의 유학 생활 경험과 미술사학자(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로서의 인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독일 전역 13개 도시, 31개의 미술관 이야기가 수집과 휴식이라는 화두 아래 펼쳐진 책입니다. 대도시 주변 문화도시를 비롯하여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옛 동독 지역의 대표적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 강연회 초대
『독일 미술관을 걷다』 저자 : 이현애 마로니에북스
일 시 : 2012. 7. 12 (목) 저녁 6:30-8:30
장 소 :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 (마포구 창전동 6-4 별관)
주 최 : 한국미술정보센터 02-730-6216
신 청 : 선착순 30명 (무료) archive909@naver.com
※미리 책을 구입해오시면 저자 싸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등을 설계한 원로 건축가 엄덕문(사진)씨가 1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엄씨는 1919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해방 후 서울로 돌아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57년 한국건축가협회 창립에 관여했고, 70년 협회 회장을 지냈다.
고(故) 김수근·김중업씨 등과 함께 한국 현대건축의 제1세대로 꼽히는 엄씨는 한국 고유건축의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했다. 78년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은 한옥의 회랑과 안마당의 개념을 도입, ‘한국적 모던’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엄덕문 건축사무소·엄이건축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롯데호텔(1979) 과천정부종합청사(1982년) 등을 설계했다. 80년 한국건축가협회 작품상, 96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 아들 호성(선문대 교수)·죽성(사업)씨, 딸 숙희·상희·진희씨, 사위 박윤수(삼성의료원 교수)·주영국(재미)·신은호(재미)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4일 오전 8시, 3410-6915.
-중앙일보 20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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