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부채디자인 재능 기부에 나섰다. 서울시는 박재동 화백(왼쪽), 이상봉(오른쪽)·은병수 디자이너, 정고암 전각가, 홍지연 화가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재능 기부로 부채 디자인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부채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능기부 행사를 마련했다.
박재동 화백은 2009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했으며 이상봉 디자이너는 2010년 김연아 선수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은병수 디자이너는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정고암 전각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직인을 만들었다. 홍지연 화가는 뛰어난 색감의 민화로 유명하다. 부채 디자인은 다음달 중순부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 한국일보 2012.6.30
개념미술 저자로 잘 알려진 미술평론가 로버트 C. 모건이 7월 18, 19일 이틀에 걸친 '개념미술'을 주제로 한 국립현대미술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Able Art NY gallery SEOUL에서 개인전 'light streak Ⅱ'을 가진다. 그는 대중에게 예술학자이자 미술비평가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언어의 시각적 형태를 드러내는 기하학적 추상미술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로버트 모건은 조각 전공으로 조형학 석사를 받았으며 휘트니미술관, 뉴욕의 여러 갤러리 등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70여번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해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개념미술에 대한 논문으로 NYU에서 미학 및 미술사 학사 학위를 받은 것을 보여주듯 그의 작품은 개념주의적이며 추상주의적인 경향이 많다. 국내작가들이 모건의 평문을 많이 원해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오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영국 런던의 코토드 대학과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에서 ‘한국 현대미술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예술위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유럽 현대미술의 중심지에서 한국 미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코토드 대학과 공동 주최한다.
‘전통, 근대성 그리고 세계화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보는 다양한 관점, 전통과 상호 관계하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 세계화와 이에 대응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방향과 미래 등을 조망한다.
조안 기 미시간대 교수, 줄리앙 스탈라브래스 코토드대 교수, 김찬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전문위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 문화일보 20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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