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윤성용
▲ 〃 춘천박물관장 김재홍

- 연합뉴스 2012.02.17

국립현대미술관은 2011년 12월에 연구논문집 제3집을 발간했다. 특집으로 '현대미술과 오브제'란 주제로 정연심씨의 '클래스 올덴버그의 오브제:일상물건에서 오브제로 오브제에서 모뉴먼트로의 변화', 강수미씨의 '不-在의 오브제:현대미술에서 사물성과 비물질성'이란 글이 실렸다.

지난 2009년 선종한 김수환(사진) 추기경의 장례 관련 절차들을 낱낱이 기록한 ‘의궤’(조선시대 왕실 행사기록집) 형식의 보고서가 나왔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현대 장례 의궤작성 사업의 하나로 김 추기경 선종을 비롯해 안동 의성김씨 학봉종택 종손인 ‘소운 김시인의 삼년상’과 김해의 전주이씨 ‘화재 이우섭 삼년상’을 기록한 보고서를 각각 펴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보고서는 그의 선종부터 50일간의 장례·추모행사 전 과정을 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조사·기록한 내용을 망라한 것이다.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낸 메시지, 장례 당시 전국민적인 추모 분위기, 국외 언론의 취재 상황 등도 담겼다.

노형석 기자

-한겨레 2012.2.16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9216.html

1971년 충남 공주 무령왕릉에서 발굴한 무령왕비 금제관식(국보 155호)의 잃어버린 받침대가 41년 만에 발견됐다.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2점이 한 세트를 이루는 왕비 금제관식 중 1점의 받침인 꽂이 부분(점선)이 그동안 유실된 것으로 간주됐지만 최근 유물정리 과정에서 찾아내 접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꽂이는 3개로 조각난 채 발견됐다. 박물관은 무령왕릉 발굴 당시 묘실에서 걷어낸 10개 상자 분량의 잔존물 분석 작업을 통해 왕과 왕비의 금동신발·동제바리 등에 대한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광형 선임기자

-국민일보 2012.2.16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833875&cp=nv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와 광주문화재단(대표 노성대)은 1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디어아트 관련 프로그램 교류와 전시, 학술자료ㆍ출판물 등 정보 교환, 사업 홍보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한 관계자는 "국제적인 미디어아트 전문 기관인 백남준아트센터와 아시아문화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문화재단이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디어아트를 친근하고 폭넓게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