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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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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가 이서지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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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가 이서지 화백이 지난 15일 오후 5시39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일간지 편집기자로 일하며 그림을 그렸고 1972년 제1회 이서지 풍속화전을 시작으로 수십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2004년에는 경기 과천에 자신의 작품 1천여 점 등을 소장한 과천선바위 미술관을 설립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옥분 씨와 아들 용규(선바위미술관 실장) 택규(광고기획사 대표)씨, 딸 주은 씨 등 2남1녀가 있다. ☎02-507-8588.

- 연합뉴스 2011.10.20

이상국씨, ‘이인성 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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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상국(64·사진)씨가 ‘제 12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 출신 화가 이인성(1912~50)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이 상의 선정심사위원회는 17일 “이상국 작가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 전통을 확장시키고 미술의 영역을 확대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새달 2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053)653-8121.

- 한겨레 2011.10.19

의궤 등 약탈도서 5권…日 총리 19일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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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에 반환하기로 약속한 약탈 도서 1205권 가운데 상징적 의미가 큰 5권이 우선 반환된다.

한 · 일 정상회담을 위해 18일 방한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궁내청에서 소장하고 있던 조선왕실도서 5권을 직접 가져와 19일 정상회담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반환되는 도서는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는 과정을 기록한 대례의궤(大禮儀軌) 1권,순종의 결혼식을 정리한 왕세자가례도감의궤(王世子嘉禮都監儀軌) 2권,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시집인 '열성어제'중 정조편인 정묘어제(正廟御製) 2권 등 3개 종 5권이다.

-한국경제 2011.10.19

박정희 前 대통령 연필초상화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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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서명도… 350만원서 시작

연필화로 유명했던 원석연(1922∼2003) 화백이 그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연필 초상화(그림)와 박 전 대통령의 친필 글씨가 경매에 나온다. 원 화백이 연필로 그린 박 전 대통령의 초상화와 박 전 대통령의 글씨 등은 25일 경운동 아이옥션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매인 ‘장터’에 출품된다. 박 전 대통령은 1970년 원 화백이 명동 미도파갤러리에서 연 전시회를 찾아 방명록에 ‘경축 원석연씨 작품전’이라는 글씨를 남겼다. 당시 전시회를 함께 찾았던 육영수 여사도 방명록에 이름을 남겼고 이후 원 화백은 박 전 대통령의 연필 초상화를 그렸다. 경매에는 이들 작품의 소장자가 그동안 스크랩북 형식으로 보관했던 방명록 글 일부와 원 화백의 초상화가 한 세트로 출품되며 시작가는 350만원이다. (02)733-6430

-세계일보 2011.10.19

고흐는 가고 없는데…자살? 타살?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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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 우발적 총상”…타살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인상파 화가인 빈센트 반고흐가 정말 자살을 한 것일까?
‘고흐의 자살’은 그동안 예술사학자들 사이에서 정설로 통해왔지만, 사실은 타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17일 퓰리처상을 받은 작가 두 사람이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고흐는 자살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흐는 1890년 5월 프랑스 북부의 한 마을에서 파리 근교 오베르로 가는 도중 총상을 입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예술사학자들은 오랜 기간 정신병과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점 등으로 미뤄, 고흐가 자신의 가슴에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스티븐 나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는 10년동안 20여명의 번역사 및 연구자들과 함께 그동안 번역되지 않았던 고흐의 편지 수천건 등을 조사해 “고흐는 자살한 게 아니라 불량 총을 갖고 놀던 2명의 소년들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맞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주장이 담긴 책을 내놨다.

나이페 등은 “고흐의 지인들은 고흐가 소년들이 우발적으로 쏜 총을 맞고서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하기로 결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타살설’의 근거로, 고흐가 자살을 시도한 것이라면 총알의 각도가 비스듬하지 않고 직선으로 나타났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흐가 정신병을 앓았기 때문에 총을 구하기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평소 총기를 지녔다는 이야기도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먼길을 가던 고흐가 여정 중간에 굳이 총으로 자신의 가슴을 쏠 이유가 없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자살하려 했다면 아예 자신이 머물던 마을이나 목적지 둘 중 하나에서 총을 사용하는 게 더 낫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고흐는 유서도 남기지 않았다.

-한겨레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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