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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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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비엔날레 공모전 대상에 ‘천공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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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심사에서 일본인 작가 데쓰야 야마다(43)의 '천공의 생각(Heavenly Thought)'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대상작 '천공의 생각'은 기품과 순수함, 깊은 사색이 눈에 띄어 주목을 받았다.

데쓰야는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작가로, 유럽세라믹센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금상은 김애영의 피봇(Pivot), 앤더스 루홀드(덴마크)의 Detail(version 2), 푸웨이 멍(중국)의 2008.5.12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2008.5.12는 중국 쓰촨 지진의 고통을 묘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은상은 리야완(중국)의 수천킬로미터의 풍경, 알림파싯한(러시아)의 가족, 오드힐드 립달(노르웨이)의 꽃들의 변형, 마르텐 헤야캄프(네덜란드)의 HCW10-01, 강은영의 당나귀 소년 등 여섯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0만원을 포함, 모두 2억2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인 미국 미시간 주립대 폴 카툴라 교수는 "수상작들은 이번 국제공모전에 큰 활기와 모험심을 불어넣었다"며 "작품들이 도자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입선작 151점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내 세라믹스 창조센터에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71개국 작가 1875명이 3362점을 제출해 역대 공모전 최다 응모 기록을 남겼다. 이는 이탈리아 파엔차 공모전(62개국 865명)과 일본 미노 국제공모전(57개국 1251명)보다 많은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 파이낸셜뉴스 2011.8.25

해외문화원장 첫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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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문화원장으로 여성 2명이 동시에 임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에 박영혜(43·왼쪽 사진),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에 위명재(46·오른쪽)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원장으로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원장은 1997년 일본어 전문가로, 위 원장은 1998년 러시아어 전문가로 공직에 입문한 국제전문 공무원들이다. 박 원장은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과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나왔으며, 공보처 외신과와 주일한국대사관, 문화부 미디어정책국 등에서 근무해 왔다.

위 원장은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나와 러시아 푸슈킨 어학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통일부 정세분석국, 모스크바 극동문제연구소, 통일부 통일정책실 등에서 근무했다.

- 경향신문 2011.8.19

화백 작품 1396점…‘대전교육사랑운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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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작가 기산(箕山) 정명희(66·사진) 화백이 작품 1000여점을 교육계에 기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산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1396점을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에 무상기증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의 젖줄인 금강을 단일 소재로 고집해온 기산 선생은 ‘황하에 흐르다(중앙미술관·2005년)’ 등 57회의 개인전과 서울국제전(국립현대미술관·1988년) 등 500여회의 국제전에 출품하고 1989년 안견미술상, 1993년 대전광역시문화상 등을 수상한 지역의 원로작가다. 기산 선생의 작품 ‘새를 위해 금강은 반짝이고(수묵담채·1977년)’는 2002년 중학교 3학년 미술 국정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1000여점의 작품기증은 지역에서 처음이며, 대전시교육청이 미술협회 대전시지부를 통해 기부작품의 가치를 추산한 결과 100억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기산 선생의 뜻을 존중해 26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 세계일보 2011.8.23

英 전문가가 본 고려 청자 - 中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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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도자사 권위자들인 나이젤 우드 웨스트민스터대학 명예교수와 레지나 크랄 전 대영박물관 큐레이터가 한국을 찾아 한국과 중국 청자를 비교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재단법인 리앤원은 인문학 후원 사업 일환으로 권위 있는 영국 도자사학자들을 초청한 강연을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고려청자와 중국 도자의 관계`다. 직접 도자기를 굽고 유약을 분석하는 우드 교수는 중국 도자사에 대한 단행본인 `중국 유약(Chinese Glaze)` 저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사회를 맡은 방병선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가 중국 청자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고려청자가 역으로 중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고려청자가 중국 도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과는 구별되면서도 특히 그 전성기 작품 수준은 중국보다 높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매일경제 2011. 8.15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외부전문가 참여 등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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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입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 제도가 개편된다. 선정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가시키고, 방송사 후원도 덧붙인다. 영국의 터너상처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달 중으로 큐레이터와 비평가 10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작가 발굴 및 추천단’을 구성해 11월쯤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가 2~4명을 선정한다. 이들 작품으로 내년 하반기 공동 전시회를 열고 전시 폐막에 맞춰 최종작가 1명을 뽑을 방침이다.

선정된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1년간 밀착 담당하는 ‘전담 큐레이터 제도’도 도입한다. 선정 과정은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

-서울신문 20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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