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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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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배 소목장 6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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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박명배 소목장(小木匠)이 5일부터 11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6번째 전시회를 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고 목야회가 주최한다. 조형이나 기능이 간결하고 아름다운 삼층책장과 소목장이 직접 만든 사방탁자 등을 전시한다. 소목장은 건축물 안을 꾸미는 가구 등을 만드는 목수를 뜻한다. 02-734-4205

- 동아일보 2011.5.6

작년 기업 문화접대비 491만원… 4년새 2배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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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문화접대비 비중이 최근 4년 동안 2배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손비혜택을 받는 기준인 '총 접대비 중 3%'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문화접대비로 지출한 금액은 기업당 평균 49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84만원보다 84%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7년(248만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총 접대비 지출액 중 문화접대비 비중 역시 지난해 1.37%를 기록하며 지난 2009년 0.93% 보다 0.46%p늘었다.

문화접대비 비중은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지만 문화접대비 손비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문화접대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접대비를 활용하면 기업이 국내에서 지출한 문화접대비가 총 접대비의 3%를 초과한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총 접대비 한도액을 10% 추가로 산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 접대비 한도가 1억원인 기업이 총 접대비로 1억 5,000만원을 썼을 때 초과금액인 5,000만원은 법인세 과세 대상이 되지만, 문화접대비를 총 접대비의 3%인 450만원 이상 썼을 경우 접대비 한도액 10%인 1,000만원을 추가로 손비 인정받아 총 1억 1,000만원을 접대비로 손비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접대비 손비혜택을 받지 못한 기업 비중은 99.3%에 달했으며 혜택 받은 기업이 0.7%에 불과했다.

응답기업의 59%는 그러나 올 연말로 일몰되는 문화접대비제도를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연장 필요 없음 26.3%, 영구적 존속 14.3%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문화접대비 제도 도입 이후 고객이나 바이어에게 공연 티켓을 선물하거나 책를 선물하는 등 문화접대가 많이 늘었다"며 "문화접대를 통해 건전한 접대문화 조성과, 기업의 문화예술활용 확대로 문화예술계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 2011.5.6

<신간> 안도 다다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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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안도 다다오 =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데뷔작부터 1996년까지 자신의 모든 작업을 설명한다.

1976년 오사카 스미요시에 지은 소형주택 '스미요시 나가야'부터 1996년 교토와 오사카 사이 신흥 주택지에 지은 '시라이의 집'까지 안도의 작업이 스케치와 드로잉, 도면, 건축 사진 등 500여 장의 도판으로 소개된다.

1972년 과밀한 대도시 지역의 협소한 대지 위에 독립 주택의 존재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발표한 '도시 게릴라 주거' 선언과 1995년 한신 대지진 당시 복구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 등 안도가 발표했던 주요 글과 인터뷰 내용도 수록했다.

미메시스. 400쪽. 2만5천원.

▲명작 스캔들 = 장 프랑수아 세뇨 지음. 김희경 옮김.

프랑스의 주간지 '파리 마치'의 문화부장 겸 편집부국장인 저자가 서양 미술사 속 예술가 13명을 고르고 그들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프락시텔레스부터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명화 위조범으로 특히 베르메르의 작품을 많이 위조했던 한 판 메이헤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숲. 344쪽. 2만원.

▲에디토리얼 = 미술 전문 잡지 '월간미술'의 이건수 편집장의 미술 산문집.

2007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월간미술에 실렸던 '에디토리얼'(editorial.잡지에 실리는 편집인의 말)과 1997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후기(postscript)들을 모았다.

북노마드. 340쪽. 1만6천800원.


zitrone@yna.co.kr

고갱의 나무 조각품 121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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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연합뉴스) 프랑스 예술가 폴 고갱이 나무에 조각한 높이 24cm의 소녀 흉상이 3일 뉴욕 경매시장에서 1천130만 달러(121억3천846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소더비는 지난 1961년 이후 모습을 감췄다가 이번에 경매에 나온 '젊은 타히티 사람' 흉상이 당초 1천만~1천500만 달러 정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소녀가 대형 귀걸이에 산호와 조개 목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의 이 조각품은 고갱이 조각품으로 남긴 유일한 완성작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갱은 1894년 이 작품을 친구의 딸 쟌느 푸르니에(당시 10세)에게 선물했으며, 푸르니에는 세월이 흐르고 나서 한 도미니카 성직자에게 맡겨 팔도록 했다.

이 조각품은 1961년 6월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1만1천500 파운드에 팔렸는 데 이 가격은 인플레를 감안하면 33만 달러 정도이다.

rjk@yna.co.kr

[문화소식] 문화재청, 궁궐 스테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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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궐 스테이 정비

문화재청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새터민, 주한외국인 노동자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박 2일의 궁궐스테이를 새롭게 정비했다. 5월부터 9월까지 10회로 확대한 것. 지금까지는 2회 실시했다. 숙박체험 장소도 기존의 창덕궁 낙선재 외에 창경궁 통명전(보물 818호)을 추가했다. 또한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조선왕릉전시관 관람을 연계해 궁중예절 교육과 함께 다례 프로그램, 궁중복식 체험 등 다양한 궁궐 문화도 경험하도록 했다.

- 한국일보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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