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동차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가 중앙공원 내 1만9418m²(약 5884평) 규모의 터에 자동차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면적이 8700m²(약 2636평)에 이르는 전시장이 들어선다. 국내외 유명 자동차와 전기 등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이 전시된다. 자동차 생산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동차체험교육장(면적 3200m²·약 969평)도 설치된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와 시스템을 실제 조작해보는 체험관과 미니카를 타고 트랙을 도는 교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동차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관도 들어선다.

NSIC는 이 박물관을 국내외 완성차 제조업체들의 신차 발표회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기로 했다.

-동아일보 2011.5.2

▼웹투어(www.webtour.com)는 현대미술 작가와 함께 싱가포르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세계 30개국에서 6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현대미술축제로 오는 15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 《미술관 밖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의 저자인 현대미술가 강홍구씨가 동행해 비엔날레 현장에서 해설한다. 3박5일 자유여행 일정이며 오는 12일 한 차례만 출발한다. 63만원.(02)2222-2661

-한국경제 2011.5.2

▶김미혜 서양화가 별세, 김춘균 前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총무부장 부인상

- 조선일보 2011.4.30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 갔나? 철거된 빈 땅엔 잡초만 무성하다.
땅에 직접 작업하려 했지만 전혀 허락되지 않았다.아쉬운 대로 포토샵으로 만족해야 했다.

- 한겨레 2011.4.30

동래정씨 동래군파 제16대 종손 정운석(1913년생)씨와 일가족 9남매가 공시지가 35억2천만원 상당인 경기 군포시 속달동의 종택(사진)과 그 관련 대지·전답(1만8176㎡)을 ‘국민신탁’ 형식으로 기증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새달 3일 오후 2시 종택 현장에서 종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신탁 체결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종택을 포함한 인근 대지와 전답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고 종손 일가족은 증여한 종택과 인근 대지·전답을 보전하며 가꾸게 된다.

신탁 대상 중 종택은 가옥 안채가 조선 정조 7년(1783)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사랑채는 고종 14년(1877)에 지어졌다. 건물은 현재 안채·사랑채·작은사랑채·문간채·행랑채가 남았다.

- 한겨레 201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