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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장에 이인규씨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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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75) 서울대 명예교수(식물학)가 임기 2년의 문화재위원장에 재선됐다. 부위원장에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와 임돈희 동국대 교수가 선출됐다.

- 조선일보 2011.4.27

'SeMA'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5월6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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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이 오는 5월 2일~6일까지 만 45세 이하의 신진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장 임대료, 인쇄료, 홍보료, 작품 재료비 및 전시장 구성비 등 전시경비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전시 컨설팅 및 도록서문, 외부 비평가 초청 워크숍 등 전시의 핵심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총 1000만원. SeMA 작가로 선정되면 개인전 개최시 전시경비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작가-큐레이터 매칭 시스템을 통해 작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조언자를 만나게 되는 혜택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적 지원과 전문인의 전시컨설팅으로 인해 작가들의 창작환경 안정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대 1의 경쟁률로 27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1차 서류심사부터 지원금운용계획 심사를 거쳐 20~30명의 작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seoulmoa.org) 참조.

- 아주경제 2011.04.26

'김과장 전시장가는날' 아트페어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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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아트페어(미술품 장터)가 다음 달 3~1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구상ㆍ비구상 그림을 함께 소개하는 '2011 아트 서울'(5월3~8일)과 구상화에 특화한 '2011 한국구상대제전'(5월9~15일)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188명 작가의 신작들이 군집(群集) 개인전의 형식으로 전시ㆍ판매된다. 출품 작가의 작품 중 작품가 100만원 미만의 소품만 모은 부스도 따로 마련된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이지만 과장 명함을 소지한 개인이나 이들의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2-514-9292.


- 연합뉴스 2011.04.26

中 ‘아이웨이웨이'검색 차단… 누리꾼, 검열 뚫기 머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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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려는 당국과 이에 맞서는 누리꾼의 머리싸움이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전했다. 누리꾼들은 당국이 특정 단어를 금칙어로 정해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삭제하면 발음이 비슷한 단어로 대치하기, 세로읽기, 검색엔진에 잡히지 않는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올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반체제 예술가인 중국 현대미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 씨의 이름이 금기어가 되자 누리꾼들은 발음이 비슷한 ‘아이웨이라이(愛未來·미래를 사랑하라)’라는 단어로 그를 지칭하면서 토론을 이어갔다. 이 단어까지 금지되자 이번에는 아이 씨가 뚱뚱하다는 점에 착안해 ‘Fat(뚱보)’ 등으로 대신했다.

당국이 ‘재스민 혁명’이라는 단어를 차단하자 누리꾼들은 ‘량후이(兩會)’라는 은어로 이를 대치했다. 량후이는 중국이 해마다 3월에 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를 통칭하므로 중국 정부가 절대 삭제할 수 없는 단어이기도 하다.

- 동아일보 2011.4.26

기운생동 필법으로 펼친 天,地,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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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이자 한국화가인 신은숙 씨(49)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경운동 경인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신씨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화법을 바탕으로 산수의 형태와 정신을 은은한 수묵담채로 표현하는 작가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묵(墨)의 외출'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자연을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필선으로 묘사하면서 인간의 내면까지 담아낸 작품 50여점을 건다. 화업 30년간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문인화 작업에 매달린 그의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운필은 인내와 사유,우연의 결합을 아우르며 유려하게 흐른다. 작품 '아(我)'는 눈내린 달밤에 숲속을 거니는 외기러기의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해낸 서정적인 수묵담채화.'북화풍의 골기(骨氣)'와 '남화풍의 색감'을 절충해 여백의 미를 살렸다. 대범한 대각선 구도,투명한 수묵의 사용 등에선 현대적인 구상성도 엿보인다. 사군자 그림을 비롯해 사막과 낙타를 형상화하면서 각박한 현대 생활을 은유적으로 비춰낸 '바늘구멍을 찾아서',아기를 업은 여인의 뒷모습을 담은 '엄마',물항아리를 이고 걷는 여인들을 그린 '동행' 등의 작품에서도 구상과 추상,의식과 무의식의 융합이 느껴진다. 신씨는 "기운생동하는 필선을 따라 움직이는 천(天) · 지(地) · 인(人)의 마음을 포착하려 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20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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