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8

‘산수화의 주인공’ 나무·꽃 강의 ‘미술관에 사는 나무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산수화 속에 숨어 있는 나무와 꽃에 담긴 의미와 정취를 망라했다. 자신을 스스로 ‘나무 인간’ 혹은 ‘나무 환자’로 부르는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산수화의 숨은 주인공은 나무라고 믿고 28편에 걸쳐 나무와 꽃 이야기를 꼼꼼하게 펼쳐 보인다. 저자는 퇴계 이황이 왜 ‘매화가 피는 섣달 초순, 분매(盆梅)에 물을 주라’는 아리송한 유언을 남겼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안평대군과 사육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그려진 복사꽃의 개화시기와 복사꽃에 담긴 욕망의 코드로 읽어내기도 한다. 평생을 같이 할 소나무 그림을 찾아 닥치는 대로 전시회를 따라다니고 도록을 사 모은다는 저자의 열정이 책 속에 뚝뚝 묻어난다. 83장의 도판이 올컬러로 실려 이해를 돕는다(효형출판·1만4000원).

- 국민일보 2011.4.15

中따산즈 예술촌장 황루이,부산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 예술촌인 '따산즈 798'을 만든 주역이자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황루이(Huang Rui)가 부산에서 전시를 연다.

부산 중구 중앙동의 갤러리604(대표 전창래)는 오는 5월 7일까지 황루이 개인전을 개최한다.중국 현대미술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황루이는 이번 전시에 드로잉,조각,회화, 등 30점여점을 출품 했다.과거 퍼포먼스시 사용했던 대형 실크스크린 작품과 천안문 사태를 담은 사진,폐허가 된 건물 사진에 글자와 문양을 새겨넣은 그림 등이 나왔다.(051)245-5259

- 헤럴드경제 2011.4.14

'기억의 미래를 쫓는 사람들' 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개성적인 작업으로 현대미술 부문에서 두각을 보여온 작가 11명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기억의 미래를 쫓는 사람들'전이 개막됐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에는 드러지게 핀 맨드라미를 강렬한 터치로 그리는 화가 김지원을 비롯해 코리안 팝의 선두주자인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의 작품이 나왔다.

또 동서양 명화의 장면을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나비가 있는 실내 풍경을 그리는 작가 남경민의 작품도 출품됐다. 도윤희 홍경택 신미경 이동재 등의 작품도 볼 수 있다. 5월 1일까지 (02)720-1020

- 헤럴드경제 2011.4.14

우림화랑, 일본 돕기 '예스, 희망을 믿어요!'展 등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우림화랑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일본 구호기금 모금을 위한 ‘예스, 희망을 믿어요!’전을 21일부터 5월7일까지 연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장르별로 국내 대표작가 68명이 출품한다. 최소 경비를 제외한 판매수익액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02-733-3788

●… 홍익여성화가협회(회장 윤미란)의 30주년 기념전이 21~29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3관에서 열린다. ‘현대미술의 루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70대 원로부터 20대 신진까지 140여명이 출품한다. 02-580-1612

●…시각디자이너 조의환씨의 사진전이 19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두인에서 열린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글꼴특별위원장인 작가는 ‘플럭스(FLUX)’란 제목으로 화석화된 나뭇조각을 촬영한 가로 1m 안팎의 대형 작품을 발표한다. 02-567-1212

●…섬유예술가 조영미씨가 20~25일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개인전을 연다. ‘그들이 외출한다’란 제목으로 모직과 반투명 레이스 등 섬유에 펠트를 덧붙이고 수를 놓은 작품을 발표한다. 02-734-1333

- 문화일보 2011.4.14

성곡예술아카데미, 홍지석의 '미술사와 미술사가' 강좌 마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이 상반기 성곡예술아카데미를 마련했다.

14일~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작가, 작품 자체보다는 그 작가, 작품을 역사가로서 다뤘던 비평가들과 학자들의 논의를 중점으로 강의한다. 강사로 나선 홍지석(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 미술학박사)씨가 '미술사와 미술사가'강좌로 연다.

매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열리는 강의는 인물 미술사의 시작 - 조르조 바사리 『르네상스 미술가 열전』을 시작한다. 바사리와 빈켈만 같은 미술사 초창기 학자들뿐만 아니라 로잘린드 크라우스, 할 포스터 같은 최근의 미술비평가와 한국미학·미술사의 태두로 일컬어지는 고유섭 같은 논자들이 어떤 작품을 선별하여 미술사에 포함시키는지 살펴본다. 미술사가들의 관점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다. 수강료 30만원. (02)737- 7650

- 아주경제 2011.04.14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