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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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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룩씨, 실내건축권위 ‘ARE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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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중인 건축가 김지룩(42·사진·언스페이스 대표)씨가 최근 실내건축 분야에서 권위 높은 ‘에이아르이’(ARE)상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1일 발표한 2011년 에이아르이 디자인상에서 미국 뉴욕 매디슨 애비뉴에 있는 남성복 매장 ‘마이 슈트’ 인테리어로 ‘아웃스탠딩 메리트’ 분야를 수상했다. 1000점이 넘는 응모작 가운데 3명만 선정하는 이 상에서 한국 건축가가 단독으로 수상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이 상은 상업공간 실내건축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구본준 기자

한겨례신문 2011.4.9

'그린파킹' 사진전시회 10~15일 서울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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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그린 파킹’ 사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그린 파킹은 시민들이 주택 담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시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같은 주차장 조성사례와 주택가 골목에 작은 녹지공간을 만든 사례 등을 담은 사진 1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시는 그린 파킹을 통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563가구에서 담을 허물어 3만953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올해 추가로 2000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40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 문화일보 2011.4.8

26일,27일 아트선재센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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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는 베트남(메콩지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작가이자 전시기획자인 리처드 스트라이트매터-트란을 초청, 오는 26~27일 제 5회 아트선재 워크숍을 개최한다.

미 술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아시아 퍼시틱 트리엔날레 전을 중심으로 독립현대미술공간인 디아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문화 역사 예술, 그리고 과학에서의 지역성과 양면성이 어떻게 그 존재를 드러내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참가비 2만원. 02)739-7098

- 아주경제 2011.04.07

현재의 거울에 비춘 조선 진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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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가 마침내 돌아온다. 조선왕조실록 등 기록문화는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그 자산이 오늘에도 면면이 이어지고 있어 소중하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사료에 입각해 조선사회의 전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양 평전이란 제목을 달았다. 조선의 저력과 위대한 풍경, 농촌과 도시, 풍속과 은밀한 이야기, 재난과 위기 등 입체적으로 조망하되 현재의 모습과 나란히 병치시켜 놓았다. 특히 조선을 조선답게 만든 위대한 풍경은 저자의 안목이 읽힌다. 신숙주가 ‘해동제국기’를 통해 말하고자 한 일본과의 정략적 관계, 경복궁 후원의 땅을 직접 간 세종의 경영, 광해군의 실리외교가 새롭게 읽힌다.

-헤럴드경제 2011.4.7

명화로 풀어내는 살인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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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굳이 테마가 있는 것이 아니라도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의도하지 않게 들려주곤 한다. 그래서 그림읽기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명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채찍질’은 음모와 살인사건이란 결정적 증거로 저자에 의해 채택됐다. 논픽션 형식의 이 책은 ‘채찍질’의 그림이 우르비노의 젊은 공작 오단또니오 다 몬떼펠뜨로의 죽음을 담고 있다는 가설에서 시작된다.

명백한 증거는 그림에 배치된 서로 다른 두 세계. 오른쪽 전경에 세 남자가 서있고 뒤에는 채찍질당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구성돼 있다. 저자는 이 두 그림을 연결하기 위해 사료를 총동원해 암호를 풀어간다. 도상을 하나하나 분석해가면서 입증해 나가는 증언이 흥미진진하다.

- 헤럴드경제 2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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