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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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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새 관장에 박만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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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은 10일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박만우(본명 박동천.52) 씨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팡테옹-소르본느) 미학 박사과정(DEA)을 수료했다.

2001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부장에 이어 2005년 부산 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지식경제부 주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09),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2010) 등 독립 큐레이터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 연합뉴스 2011.03.11

[새책 200자 읽기]한국 현대미술 대표 신진작가 10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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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대표 신진작가 10명 소개

■나는 예술가다(권근영 지음, 세미콜론 펴냄)=한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는 누구일까. 전문가들은 설치작가 서도호ㆍ양혜규ㆍ이불ㆍ박윤영, 사진작가 노순택과 데비한, 동양화가 박병춘, 서양화가 박현수, 조각가 김주현,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로 10명을 추렸다. 이들은 재능보다 몰입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자기확신을 통해 예술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저자는 분석했다. 1만8,000원.

-서울경제 2011.03.12

[명복을 빕니다]건축가 정기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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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 등 공공건물 건축 앞장

건축가인 정기용 씨(사진)가 1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은 5년 전부터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최근 합병증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건축의 공공성에 많은 관심을 두고 학교 성당 등 지역 공공건물 건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TV 프로그램의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에 참여해 순천과 정읍, 제주, 진해 등 6곳의 어린이 도서관을 설계했다.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에 국민훈장을 받았다.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장식미술학교(ENSAD) 실내건축과와 파리 제6대학(UPA6)에서 공부한 뒤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파리에서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하다 1986년 귀국해 ‘기용건축’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지내면서 문화연대 공공대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했다. 작년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일민미술관에서 건축전을 열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희경 씨와 아들 구노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묘지. 02-2072-2018

-동아일보 2011.03.12

3월 15일 문화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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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움미술관 ‘왕실미술’ 강좌
삼성미술관리움은 29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전통 왕실미술 교육 프로그램 ‘왕과 미술’ 강좌를 진행한다. 상설 특별전 ‘궁중회화’와 연계해 왕실의 문화예술을 장르별로 살펴보는 배움터. ‘왕의 집, 한국의 궁궐’(29일, 김도경 강원대 교수), ‘조선 왕실의 회화우호와 후원’(4월5일, 백인산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 등 6개 강좌가 마련된다. 접수는 18일까지 리움 누리집(www.leeum.org)에서 할 수 있다. (02)2014-6900.

■ 드로잉·사진으로 보는 일상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에서 드로잉과 사진으로 일상 공간을 새롭게 이해하자는 취지의 강좌를 연다.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맡는 드로잉 강좌는 경교장, 서대문형무소 등 서울의 역사 문화적 장소들을 찾아가 그림을 그리면서 창작과 현장, 스토리의 관계를 돌아본다. 19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12주간 진행된다. 사진가 임종진씨가 강의하는 사진강좌는 사진의 특성과 본질을 주제로 18일부터 10주 동안 수업한다. (02)723-0280.

-한겨레 2011.03.15

전 대통령들 친필 편지,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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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친필로 쓴 편지 15점이 한꺼번에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경매를 열고 이 편지들을 포함한 고미술품과 근현대 회화 등 240여점을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을 비롯한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각각 친필로 쓴 편지는 인권운동가 홍남순(1912~2006) 변호사에게 보낸 것이라고 아이옥션 측은 전했다.

홍 변호사는 196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군부 통치가 한창이던 때 긴급조치법 위반 사건 변론과 양심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많이 해 한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불린다.

윤보선 전 대통령은 국민당 총재 시절인 1971년 7월 7일 박정희 군부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편지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5년 3월 20일 홍 변호사의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참가에 감사하는 편지를,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6년 4월 2일 광주대회에 참가한 홍 변호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78년 12월 7일 안부 편지를 띄웠다.

편지를 보낸 인물 중에는 문익환 목사(86년 3월 29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이하 보낸 날짜 불명), 함석헌 전 민주통일국민회의 고문 등도 포함됐다.

15점의 총 추정가는 600만~900만원이다.

조선일보 20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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